하나보다 가벼운 둘이 되었습니다 - 비울수록 애틋한 미니멀 부부 라이프
에린남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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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젊은 나이라고 생각된다. 일찍부터 둘이 만나 나이 먹어감에 애틋한 부부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더 미루기에 주변을 생각하면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일찍 가면 경제적인 문제의 고난이 다가오고 자식이 있으면 교육의 문제가 생긴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되거나 함께 난관을 헤쳐나갈 신뢰와 믿음이 있다면. 그런 아름다운 관계를 가꿔나가는 발견. 그 반짝임을 내 안에서 찾아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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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40
앤드류 조지 엮음, 공경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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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누구에게 마음이 닿기를 바란 점. 그토록 소망하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까마득한 옛날 시조와 선조 그리고 조상을 넘어. 인간은 본인이 가진 특유의 외로움을 벽화에 그림과 글로 남겼나봅니다. 동양에 BC.2333 단군이 있다면, 서양에 BC.3000 초기 수메르 국가에서 BC.2800 길가메시, 우르크 왕이 있었다. 인간의 구어, 말로 전해내려오는 설화를 뛰어넘는 신화가 되었습니다. 가을이 저무는 겨울이 시작. 인류 최초의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와 함께 심연을 보는 시행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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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 70년대생 여자 셋의 지극히 사적인 수다
김도희.유혜미.임지인 지음 / 일일호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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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저자의 관계도로 시작된다. 책은 세 명의 대화형식으로 기존의 두 명이 나누는 대화와 사뭇 다르다. 놀이하듯 딴지를 걸기도 하고 부족한 설명을 추가로 더 해주기도 한다. 중간에 나온 자가진단표는 날것의 질문이라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떠오른다. 육체의 반응하는 느낌에 정신이 알지 못하는 나이듦에 시들어진 마음 추스르는 책으로 가을 계절의 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몸속에 서늘한 기운으로 맴돈 다가오는 서리낀 겨울의 계절처럼 추천한다. 우리 주변의 어르신의 침울은 사실 육체의 변화가 아닐까. 사람은 태어날 때는 두 손과 두 발로 기어가고 점심의 시간처럼 성인 때는 두 발로 걸어다니며 저무는 저녁에는 두 발과 기대는 지팡이 하나로 걷는다. 그 지팡이는 마술을 부릴지도 모른다. 벼랑끝에 내밀어진 노숙자에게 기회를 주듯이. 지난 시간동안 이뤄왔던 시간의 흐름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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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에너지 - 신묘한 나라의 놀라운 사람들
홍대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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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피라이터 문구에 속았다. 이 책은 한국인의 영향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현시대 인물에 대한 샘솟는 이야기가 아닌, 그 민족의 뿌리가 근간이 되는 BC.2333 단군에서 지금까지 한국사. 과거의 인물에게서 현재 해상의 영향력 그리고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저자의 바람이 진면목이었다. BTS, 오징어 게임, 축구선수는 말 그대로 광고 문구다. 모든 카피라이터 문구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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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첫 돈 공부 - 마이너스 직장인의 반전 인생을 위하여
한주주(한아름)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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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첫 돈 공부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점은 4,000만 원에서 8,000만 원의 주경야독과 8,000만 원에서 10,000만 원의 마의 구간이다. 중간에 조합원 아파트 계약의 유혹을 뿌리친 점이 대단하다. 듣기에도 조합원 아파트는 문제가 많은지 말이 하나 둘 들렸다. 그래도 집이 하나 있으면 그 자산을 중심으로 월세, 전세, 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나도 언젠가 주식과 비트코인 입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있다. 동생과 약속으로 하지는 않고 있지만, 스타트 하면 매달 급여의 1%로 놀이 하듯이 아는 재미로 할 것 같다. 이 책은 월급 외의 마이너스통장과 주식과 비트코인, 재테크 관심 많은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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