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젊은 나이라고 생각된다. 일찍부터 둘이 만나 나이 먹어감에 애틋한 부부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더 미루기에 주변을 생각하면 노력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일찍 가면 경제적인 문제의 고난이 다가오고 자식이 있으면 교육의 문제가 생긴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되거나 함께 난관을 헤쳐나갈 신뢰와 믿음이 있다면. 그런 아름다운 관계를 가꿔나가는 발견. 그 반짝임을 내 안에서 찾아보고 싶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