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미국생활영어
데이비드 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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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타민족의 국가는 다르다. 사람 생각은 비슷하다. 다르고 비슷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 점이 문화차이를 알아가는 재미라 생각된다. 저자는 우리나라 문자의 뿌리를 국어책 처럼 세종대왕 설명으로 제 2외국어 영어가 우리나라 다채로운 색을 국내외 한인이 빛내 줄 것이라 타당한 설득으로 주장한다. 저자 소개 사진은 여행기 인상을 주는데, 왜 굳이 영어회화/영어생활을 주제로 정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의 활용방법이 10가지 소개되니 응용해보는 것도 재밌을거 같다. 상상을 자극하는 “신체부위를 이용한 관용어”는 문화차이를 좁혀보는 관점으로 흥미로울거라 생각된다. 원어민의 정서와 표현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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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정은혜 지음 / 샨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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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 태권도. 어린시절 태권도 선수부 생활을 하면서 많은 땀을 흘렀다. 강원도 무료 유람을 다녀올정도로 소년유망주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싸움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내 발차기로 상대방 아이의 뼈가 부서질 수 있다던 사범님의 말씀이다. 태권도와 상관없는 성인이 되었다.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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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바람이 되었다
변종옥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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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었던 소재는 자서전에 관한 수업, 호박꽃도 꽃이냐?, 도서관리 책임자 선생님이~, 큰엄마, 처갓집, 예분이 엄마는 딸에게~, 시어머니는 자기가 죽으면~, 사위에게 불륜을 저지른 딸, 아버지 교통사고, 토고회, 헛발 차기, 알뜰한 언니, 한 달에 삼백만 원씩, 우상 숭배, 작은 식당, 소설이었다. 빠르고 가벼움 마음으로 읽기 좋은 수필 인 듯,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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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 - 김솔 짧은 소설
김솔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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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요즘 출판되는 단편소설 모음집이 유행인가? 최근 ‘피프티 피플’을 읽는데, 한국적인 소설을 풍기는 어휘에서 ‘82년생 김지영’이 떠오르기도 하고, 평상시 카페나 주변에서 아는 사람에게 들을 수 있는 대화 소재가 등장해서 <속풀이쇼 동치미> 처럼 고부갈등을 소재로 한 예전 티비 프로그램 같았다. 그 ‘피프티 피플’은 50명 소설을 묶어서 낸 책이다. ‘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은 외국을 소재로 40편의 글이 엮어져 있다.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를 읽어서 산티아고가 반가웠다. 34.5도는 시국이 코로나라 시선을 뗄 수 없었다. 내용은 아내의 체온이 낮아서 아기가 안 생긴다는 이야기인데, 꼭 ‘채식주의자’ 소설속에서 채식을 하는 아내 탓을 하는 남편이 떠올랐다. 처음은 제프나 외국 지명이 나와서 익숙하지 않았지만 읽을수록 친숙한 어휘가 나와서 끝까지 가볍게 읽었다. 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책이 생각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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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아르테 오리지널 11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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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누구에게나 있었던 이야기다. 그날 이성에 대한 풋풋한 감성은 소중하다. 훗날 하루를 살아가는 기억이 된다. 그 시절 용기있던 행동, 비겁한 외면, 그리운 순간. 추억은 지금을 살아가는 나의 감정이 된다. 현실은 쉴틈 없다.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회. 과거 나의 감정을 떠올린다. 그리고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 그때 그 시절 감성을 회상한다. 아, 나에게 사랑이 다가왔구나. ‘노멀 피플’은 이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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