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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피플 ㅣ 아르테 오리지널 11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어린시절 누구에게나 있었던 이야기다. 그날 이성에 대한 풋풋한 감성은 소중하다. 훗날 하루를 살아가는 기억이 된다. 그 시절 용기있던 행동, 비겁한 외면, 그리운 순간. 추억은 지금을 살아가는 나의 감정이 된다. 현실은 쉴틈 없다.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회. 과거 나의 감정을 떠올린다. 그리고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 그때 그 시절 감성을 회상한다. 아, 나에게 사랑이 다가왔구나. ‘노멀 피플’은 이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