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이론 -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유산
윤성철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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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이론, 책 제목이 심상치않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논리 이야기처럼. 이 이야기는 7명의 학자가. 천체물리, 사회, 미생물, 신경심리, 통계물리, 인지심리, 신경인류, 관점으로 전한다. 대중적인 책. rRNA와 DNA는 미생물과 바이러스 이야기인가. 화학 교양과목 교재를 보는 느낌이다. 공식, 철학, 생물, 교황, 존재, 외국, 원자, 빛, 우주, 보존, 확률, 연구, 낙원, 사회복지의 프레임은 헌법 아닐까. 이런 관심있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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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 유발 하라리부터 조던 피터슨까지 이 시대 대표 지성 134인과의 가장 지적인 대화
비카스 샤 지음, 임경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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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글은 인용된 인터뷰로 설명한다. 그 묘사는 가히, 중국 황제로 기록에 남은 조조의 용인의 요체이자 적재적소 인재의 배치처럼. 필요한 글감에 대한 말이 대변되고, 그 사람의 견해에 대한 글이 저자를 통하여 작성된다. 조조와 상반되는 유비는 그 시대 천년 후 나관중의 소설로 주목을 받았다. 그 유비는 남의 울타리에 얹혀 사는 것에 수치로 여기지 않았고 주변 관계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입을 다문 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즉, 저자는 세계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말을 빌려서 책으로 말한다. 책 안에서 그는 적재적소 그들의 말을 배치하고, 배치 밖에서는 그들의 울타리를 지지한다.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은 안과 밖의 자연스러운 전환이 아닐까,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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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 - 당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지금 물어야 할 것들
워런 버거 지음, 이경남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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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자, FBI 인질 협상가, 교수, 저자, 코미니언, 블로거, 저널리스트, 디자이너, 컨설턴트, 다양한 직군의 말을 인용한다. 좋은 점은 질문이 필요한 원칙과 포인트로 상단 위에 강조한다. 많은 글을 읽다보면 이게 무슨 말인가. 요약이 힘들 때가 있다. 간결한 상황별 질문 리스트는 한 눈에 들어온다. 마무리로 질문 색인으로 정리한다. 각 챕터에서 나왔던 질문으로 반복한다. 글이 많으나 주말에 읽기에는 괜찮을 것 같다. 풍요속에 빈곤한 질문. 읽음으로 되새기는 최고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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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경찰일기 -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경찰공무원 이야기
늘새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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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에 대한 책이다. 사람 사이 서로에 대화 이야기. 그 이야기 내용을 경험대로 기록했다. 기록은 과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서 의도와 용도에 맞게 재구성된다. 우리는 일상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흐르는 강가에 물건을 던지면 다시 원 위치로 오지 않는다. 시간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화자는 말한다. 협상처럼 거울의 나와 창문의 너. 서로의 정의, 욕구, 감정/걱정, 과거의 성공, 첫 단계는 ‘이해’를 위한 ‘열린’ 질문이다. 이 책은 어떤 노하우를 담았는가 기대되는 마음으로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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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경찰일기 -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경찰공무원 이야기
늘새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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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험 생활이 끝난 경찰 공무원이 남기는 자신의 이야기다. 그 이야기는 아무도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졸업 후 나에게 남은 것은? 그래서 우리가 졸업 후에, 일한 만큼은 주셔야죠,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죠? 기업의 높아지는 기대감, 타이밍이라는 게 이런 건가요, 철밥통은 갖기 더 어려워졌다,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만, 우리는 왜 안정성을 원하게 되었을까? 밀레니얼 세대는 워라밸을 원한다, 경찰은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을까?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좋은 시간, 경찰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하다, 자유를 억제한다는 생각에 대해, 기업 취준생 vs. 공무원 수험생, 조금만 더? 얼마나? 후회가 남지 않을 나만의 기준, 그래도 불합격한다면, 이처럼 1장 목차의 보조로 쓰이는 글감이 들어있다. 총 6장으로 이뤄진 늘새벽의 진솔하고 사적인 일기 같은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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