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늦은 여름휴가로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 전 다락원에서 나온 나의 멋진 제주도라는 어린이 여행 플랩북을 알게 되어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서포터즈 도서로 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여행을 가기전에 편히와 함께 제주도에 대해 공부도 하고 다녀와서 멋진 플랩북을 만들어보기로 했지요!
색도 너무 예쁜 하늘색, 핑크색의 나의 멋진 제주도 책! 디자인이 넘 예쁘죠?
여행은 늘 설레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해요.
멋진 여행을 꿈꾼다면 먼저 눈으로 읽고, 손으로 만들고,
마음으로 그곳을 느껴보세요.
나만의 멋진 여행이 시작될 거랍니다.
나의 멋진 제주도는 가이드북이 아니예요. 하지만 우리가 제주도에서 갈만한 장소가 소개되어있고 제주도의 대한 정보들이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눈높이로 잘 설명되어있어요.

스스로 스티커도 붙이고 오리고 붙이면서 자신만의 제주도여행을 꿈꿀수 있겠더라고요.
소개되어있는 장소를 보면서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워볼 수도 있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게 해주는 어린이용 여행책으로 정말 추천할만 하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오리고 붙이면서 손을 사용하면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만들기 책은 스티커와 오려서 붙일수 있는 그림들이 있어요. 각 페이지가 적혀있어 본책에 하나씩 옮겨서 활동하면 책이 완성됩니다.
편히가 5살때 제주도를 다녀온 적은 있지만 그때는 워낙 어렸기때문에 기억하거나 아는 정보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제주도에 대해 알아보고 가고싶은 곳도 몇 곳 골라보면서 여행준비를 잘 마쳤습니다.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나의 멋진 제주도 책 덕분에 뭔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기대해봐요~
나의 멋진 제주도에는 제주도 해수욕장을 소개해주면서 게임도 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있었어요.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해수욕장에 가서 멋진 사진도 찍고 시원한 바닷물에 발도 담궈봤어요.
책속에서 소개된 제주 동문시장에서 구경도 하고 먹을거리도 사서 먹었어요.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는 곳이라고 소개되어있는 성산 일출봉을 저희 가족은 일몰을 보러 방문했었어요.
직접 눈으로 보고 온 성산일출봉에서의 모습을 만들어보니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책에서는 이렇게 표현했네요. 오려서 붙여보니~
이렇게 덮었다 보였다 하니 꽤 그럴듯하죠?
제주도를 다녀오고 나서 나의 멋진 제주도 플랩북을 완성해보느라고 여행을 한번 더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차안에서 봤던 알록달록 무지개 해안도로도 색칠해보고
귤 스티커로 귤바구니도 채워주고~ 하면서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다시 떠올려봐요.
그리고 가보지 못했던 쇠소깍에서의 카악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쉬워하기도 해봤네요.
그림이 예쁘고 색도 선명해서 그림책을 읽는 것처럼 볼 수 있다는 것도 나의 멋진 제주도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려서 붙이는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 미취학 어린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겠더라고요. 4학년 편히에게는 껌이죠! ㅎㅎ

조랑말을 만들어서 완성해보았으니 편히가 말을 타본 추억도 떠올려보고요!
내손으로 완성하는 어린이 플랩북 나의 멋진 제주도.
어떠신가요?
꼭 제주도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더라도 또 미래에 가보게 될 거라도 큰 상관은 없어요. 우리나라의 멋진 관광명소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본다는 의미에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히는 마침 제주도여행이 있었어서 더 좋았지만 말이예요.
나의 멋진 제주도 다음 시리즈로 경주도 나왔던데 다음 경주여행에도 나의 멋진 경주 구입해서 여행의 마무리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