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릴리의 모험 상상 그림책 학교 2
질리언 쉴즈 글, 프란체스카 체사 그림, 이상희 옮김 / 상상스쿨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책 벌레 릴리가 어떤 모험을 하게 되는 걸까요^^?

 

 

 



 

 

 

 

 

이 책 주인공 릴리는 책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잠도 안자고 화장실가서도 책을 읽고

 

밥먹을때도 책을 보고,

 

이렇게 릴리는 정말 정말 책을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그런데 이런 릴리에게 정말 새로운 일이 생겼어요.

 

 

공원에 놀러가서 우연히

 

릴리 자신과는  전혀 반대의 성향을 가진 친구, 밀리를 만나게 된것이죠.

 

 

 

그동안 책만 좋아하고 책이랑 친구로 지냈던 릴리는 이 모험심가득한 밀리와 친해질 수가 있을까요^^






 

 

 

 

 

 

 

두 아이는 서로가 지닌 다른점에 대해서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이 가지지 못한 매력을 친구로부터 채울 수있는 기회를 가진 셈이 되었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무엇이든 다 잘할 수없으며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끔은 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그것들을 충족하며 함께 나누기도 하죠.

 

 

그것이 수많은 다른 사람들이 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싶어요.

 

 




 

 

 

 

 

 

아직은 어리지만 나중에 친구를 스스로 사귈 때가 되었을 때,

 

이렇게 밀리와 릴리처럼 나와 다른 사람과도 친해질 수있으며

 

그 재미 또한 더 없이 클 수있다는 걸 아이에게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살아가면서 좋은 친구 많이 만나길 바래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아이 반찬백과 - 세상에 단 하나뿐인
김명희 지음 / 스타일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먹거리로 유명하신 김명희님의 책이예요.

 

저는 작년에 이분께 개인적으로 멋진 선물도 받았었답니다.

 

그때 보내주셨던 책으로 한동안 라이언군 반찬에 무척 신경을 썼었는데

 

어째서 요즘은 너무 등한시 하게 되었지뭐예요.

 

 

그래서 이번에 꼭 이 반찬백과도 보고 싶었답니다.

 



 

 

 

 

 

그간 너무 고정적인 메뉴로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았던것 같아서

 

좀 색다르고 메뉴도 다양하게 바꿔보고 싶었답니다.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소개되어있었는데

 

요리백과를 보면서 조리법이나 재료를 보고 지금까지 먹었던 재료들로 다른 조리법이나 다른 반찬이 될 수있는 것들부터

 

이렇게 표시를 해두었답니다.

 

특히 고기, 성장기때는 단백질 섭취가 무척 중요한데

 

아이에게 먹이는 고기는 늘 장조림이나 닭고기로 카레하는것, 아니면 돈까스

 

이렇게 늘 하게되는 메뉴들로만 골라서 하게되니깐 이젠 저도 식상해졌지뭐예요^^;;





 

 

 

 

이렇게 닭고기로 맛있는 반찬도 가능한데 말이죠.



 

 

 

 

 

이 책은 네가지 파트로 나뉘어져있어요.

 

각 파트별로 주제가 정해져있는데 그 주제에 어울리는 메뉴들이 아주 다양하게 소개가 되어있어요.

 

 

무엇보다 파트 1의 주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닭고기, 쇠고기, 가지, 된장, 녹두, 깻잎등 무려 23가지 재료로 만들수있는 인기반찬이랍니다.



 

 

 

 

 

그리고 파트2에서는 조리법별 메뉴가 소개가 되어있는데

 

사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따라서 음식맛도 많이 틀려지죠.

 

아이들에게는 조림이나 찜이 좋은 조리법이라고 하니 참고로 하세요^^

 



 

 

 

 

그리고 파트3에서는 편식에 관련된 메뉴이야기입니다.

 

정말 아이가 엄마가 해주는것 뭐든지 다 잘먹는다면 아무런 걱정이없겠지만,

 

자신의 입맛에따라서 골라먹고 가려먹는 아이라면 엄마로서는 메뉴고르는일이 무척 힘들것 같아요.

 

그런 엄마와 아이를 위한 메뉴가 다양하게 소개가 되어있어요.




 

 

 

 

파트4에서는 가끔은 한끼정도는 특별하게 해주고 싶을때

 

그럴때 만들어 먹을 수있는 메뉴들이 소개가 되고있어요.






 

 

떡볶이도 일반적인 간장떡볶이나 고추장 떡볶이가 아닌 쇠고기가 들어간 떡볶이도 있답니다.

 

이 떡볶이 한번 해줄려고 벼르고 있는데 쇠고기를 사오는 일을 매번 잊어버리게되는거 잊죠...ㅠ.ㅠ

 

 

 

참, 소고기를 이용하는 메뉴엔 어떤 부위를 이용해야하는지 언급이 안되어있어서

 

고기를 살때 난감할 것 같아요.






 

 

 

이밖에도 여러가지 반찬이나 메뉴들이 다양하게 소개가 되어있어서

 

그동안 단조롭고 식상했던 저희집 메뉴에 변화가 올것 같아요.

 



 

 

 

 

 

 

이번에 이 책을 계기로 그동안 잠시 소홀했던 아이의 식단에  다시 신경을 더 써줘야할 것같아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달 2021-12-07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똥이랑 공룡 가나다 통합인지 그림책 5
4차원 지음, 이항선 그림 / 개똥이책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개똥이책에서 나온 퉁합 인지 그림책 ⑤ '똥이랑 공룡 가나다'

 

 



 



 

 

 

 

얼마전 작가분께서 직접 아이에게 이런 글귀를 적어서 책을 보내주셨답니다.

 

저희집 아이가 김치를 잘 먹는걸 어떻게 아셨나 모르겠어요^^

 




 

 

 

 

 

공룡에 관심이 부쩍 많아진 요즘,

 

 아이는 이 ' 똥이랑 공룡 가나다' 책도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공룡들은 모두 한반도 공룡이라는군요.

 

 

한반도 공룡이라해도 이 엄마에게는 생소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게 되다보니 덕분에 생소한 공룡이름도 다 알게되고

 

제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공룡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답니다.



 

 

 

 

그럼 공룡들과 함께 '가나다'를 익혀볼까요^^

 

 

'가' 라는 글자와 함께 시작되는 공룡이야기입니다.

 

 



 

 

 

 

 

 

 

글자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읽어주기도 좋구요,

 

특히나 마음에 드는점은 무시무시하고 사나워 보이는 공룡이 아니라  

 

사실감이 좀 떨어질지는 몰라도 제 눈에는 좀 더 다정해 보이는 공룡들의 모습인것 같아서 좋은것 같아요.

 
 

단지 좀 더 다양한 공룡들이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긴해요^^;;



 

 

 

 

 

 

책 마지막 페이지 뒤에는 이렇게 '가'부터 '하'까지 글자가 다 나와있답니다.

 

책을 다 읽고서 글자 찾기를 한번씩 하고 있는데 아이도 재미있어하네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공룡이라는  주제로 한 이야기 책이라서

 

글자에 관심이 없던 아이도   '가나다' 글자와 금새 친해질 수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서 '가나다'를 다 익힐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바라지도 않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이야기라서 아무래도 더 관심을 가져주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머니 집에 갔어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6
이다 예센 지음,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영어로 옮김,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할머니 집에 갔어요> 라는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덴마크의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가 한국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그가 직접 영문으로 번역을 맡아 주었으며 이 책 시리즈의 기획까지도 맡아 주었답니다.

 

 



 



 



 

추천을 한 이유는

 

이 책의 주인공인 코비에게 일어나는 일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라서

한국의 어린이들도 이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기코끼리 코비는 할머니 집에 혼자서 놀러가게 되었는데

 

할머니와 함께 잠을 잘 수도 있고 둘이서 시간을 보낼 수있게 되어서 좋아하였답니다.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딸기 케익이 먹고싶어서 할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가게 되었어요.

 

장을보러가서 할머니 이웃에 사는 그레이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그 할아버지 집에도 손녀아이가 와 있었는데 코비에게 가서 인사하는것이 어떻겠냐고 할머니가 물어봤어요.

 

 

그런데 코비의 대답은 바로 "싫어요!" 였답니다.

 

낯선사람과 어울리는것에 서투른 코비는 할머니와 단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가봅니다.

 

 

 

마트에서 딸기를 고르던 코비는 그곳에서 우연히 여자 아기 코끼리를 만났는데

 

그 여자 아기 코끼리가 바로 그레이 할아버지 손녀였던 것이랍니다.

 



 

 

 

 

코비는 그런 사실도 모른채 할머니 이웃이신 그레이 할아버지가 할머니 집을 방문했는데

 

낯선사람과의 만남에 익숙치 않았던 코비는 그만 벽장속으로 숨어버리고 말아요.

 

 

벽장속에 숨은 코비는 마음속으로 자신과의 의도와는 다르게 되어가는것 같아서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도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코비가 캄캄한 벽장속에 숨어있는데 갑자기 벽장문이 열리더니

 

딸기 하나가 벽장속으로 들어왔어요.

 

 

이 모습을 보면서 책의 첫페이지가 왜 딸기 그림이 있었던것인지 그 이유를 알게되었답니다.

 

 

수줍음이 많은 코비와 패니를 이어준것은 바로 이 딸기였어요.

 

마트에서 딸기를 고르다 처음으로 만난 패니와 코비,

 

캄캄한 벽장속에서 낯선사람을 두려워하는 코비와 패니를 또 다시 이어준 것은 바로 딸기였던 것입니다.




 

 

 

 

 

수줍음이 많아서 낯선 사람과 어울리기를 싫어하는 아기 코끼리 코비를 보니

 

밖에 나가서 모르는 사람들이 저희집 아이에게 말만 걸어도 표정이 바뀌어 버리는 아이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낯선사람을 경계하는 마음도 필요하는듯한데

 

가끔은 이렇게 코비처럼 낯선사람과의 만남자체를 거부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할머니 집에 갔어요>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기코끼리 코비처럼 이렇게  패니처럼 좋은 친구도 만날 수가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낯선사람을 사귄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 새로운 재미난 일이라는것을 알려줄 수있었던 기회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 지음, 오세원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제게는 여행이라는 것은 항상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주는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나기전에는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힘을 주고

 

다녀와서는 여행에서 생긴 에피소드나 추억등으로 힘이 나고 그런것 같아요.

 

 

 

예전부터 제가 야외로 다니는것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이곳 저곳 여행도 많이 했었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아이낳고 키우다 보니 현실적으로 제가 원하는 때에 맞추어서 여행가는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이 책,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 이라는 책이 너무도 읽고 싶었어요.

 

'도대체 여자만을 위한 곳은 어떤곳이며, 또한 어떤 주제를 두고 여행을 하였을까?' 하고 몹시도 궁금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한 며칠간은 틈틈히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덮었다 , 펼쳤다를 반복했었답니다.

 

이런 곳으로 여행을 마치 상상하기라도 한듯이 말이죠,

 

 

 

더구나 이 책이 얼마나 두꺼운지 몰라요^^;;;;

 

저 공부할적 빼고 이렇게 두꺼운 책 읽어보기는 무척 오랫만인것 같네요.

 

 

 

 

세계 곳곳이 소개가 되어있는데......다소 짧은이야기와 간간히 보이는 사진이 아쉽기도 하지만

 

100곳을 둘러봐야하니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어떤 특정 여행지를 세세하게 다루고 있지는 않았지만

 

여행작가가 여자라서 그런지, 아니면 10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한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가 느낄 수있는 그 장소만의 매력을 전해주고 있는 것같아요.

 

 

 

간혹 아이를 키우는 이 아줌마의 상황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지는 여행도 있고

 



때론 부러운 여행도 있었고. 또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들, 정말 아이를 다 키운 다음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도 있어요.

 




 

 

 

 

이 책속에서   '여자가 꼭 가봐야 할 100곳'  이라고 소개가 되어있고

 

작가가 여행중 느꼈던 그곳만의 나름 특색을 이야기하곤 있지만,

 

그곳으로 가서 어떤 경험과 어떤 느낌을 받게 될 지에 대한것은 여행자의 몫인것 같아요.

 

 

 

 

언제가는 저도 홀로 '여자만의 특권'처럼 이 여행지에서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