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마음집중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하루 10분
엘리너 스널 지음, 하정희 옮김, 김미숙 녹음 / 동아일보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 마음집중

 

 

 

한시라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아이,

 

잠들기전까지는 항상 에너지가 넘쳐나고 움직임이 활발한 아이, 이제 막 7살이 되었습니다.

 

평소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하거나 걱정스런 모습을 본 적은 없었지만,

 

앞으로 아이가 마주치게 될 수많은 상황 속에서 자신의 마음 하나 잘 다스릴 수 있는 힘과

 

 자신의 마음을 집중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보기전까지는 아이의 마음 집중을 위한 방법이 무엇이며,

 

  어떤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만나게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오히려 제 마음부터, 제 감정부터 잘 다스리고

 

아이뿐만 아니라 제게도 명상이라는 것도 필요하구나를 느꼈답니다.

 

 

이 책에서도 부모부터 마음 집중이 필요함을 다루고 있기도 하구요^^

 

 

 

 

 

 

이 책에서 얘기하는 '마음챙김'이란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로, 현재에 의식적으로 전념하면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현재에 충실하며 열린 마음을 가진 것 같아요.

 

그런걸 생각해 본다면 아이들에게 명상이라는 걸 시도 해보는 건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닌 것 같죠.

 

 

실제적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을 지도 했었고

 

그 결과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도 더 잘하고 이해력도 좋아졌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모들과 함께 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 수록된 CD를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실천 할 수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연령대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선택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내용을 골라서 시작 해 볼 수가 있는 점 또한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보통은 8세 이상으로 되어 있지만 '작은 개구리되기'와 같은 것은

 

5,6세부터라면 시작 해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마음집중과 더불어서 아이 자신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 또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정신과 몸, 둘은 분리가 될 수 없는 하나이니깐

 

이런 접근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자신의 신체에 대한 변화를 느끼게 하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과연 얼마나 주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이런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조차 몰랐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부터가 명상이라는 시간을 따로 가져 본 적이 없었던지라 낯설고 생소하기도 했지만

 

아이와 함께 마음집중, 마음챙김을 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아이와 함께 집에서 조금씩이라도 연습을 해 보기로 했어요.

 

 

제일 먼저 시작한 일중 하나가 바로 감정일기 쓰기입니다.

 

아이가 가장 즐거웠던 날, 아님 가장 화가 났던 날, 혹은 가장 슬펐던 날은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감정 일기로 표현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실천은 바로 '생각상자 연습'- 생각의 되새김질을 멈출 수 있는 방법

 

 

아이가 마음속에 짐이 되는 걱정거리들을 비워 보는 방법입니다.

 

 

책 속에서 소개한 방법이었는데 이 방법은 아이가 좀 더 자라기전에 시작 해보길 잘 한것 같아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걱정거리나 마음에 걸리는 일들을 종이에 적어서 다른 유리병에다 옮겨다 놓음으로써

 

그 생각들이 자신의 머리가 아닌 생각상자에 담겨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예요.

 

 


 

 

 

 

아이와 함께 잠들기전이나 유치원 다녀 와서 남은 오후를 보내기 전에

 

이렇게 둘이서 앉아서 마음챙김 연습을 해보았어요.

 

아이의 첫 반응은 머쓱하기도 하고, 익숙치않은 상황에 웃음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실 명상이라는 걸 매일 매일 실천 해보기란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우리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서 이 책속에서 소개하는 몇가지 방법부터 시작해 본다면

 

언제가는 아이도 저도 조금씩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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