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물고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8
로이스 앨러트 지음, 김소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알록달록 물고기>

 

책 제목 그대로 이야기 속에서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깔과 형태의 물고기들이 나와요.

 

그림속에 보이는 물고기들이 원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답니다.

 

 

 

아마도 아이들은 이 책속에 나온 물고기들을 보면서

 

그 '알록달록'이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잘 알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보이는 물고기들의 수가 나오는 데

 

어린 유아들에게 수인지를 시켜주기에도 그만인거 같아요.

 

이런식의 수를 곁들인 책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또 나름의 보는 즐거움이나 읽는 즐거움은 또 다른 것 같아요.

 

 

 

 

 

표지를 넘기면 초록색의 아주 단순해 보이는 물고기들이 보여요.

 

지느러미도 없고 입도 그려지지않아서 무표정 해보이기까지 하는 물고기들이죠.

 

그중 맨아래 까맣게 보이는 물고기가 책속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데

 

마치 이 물고기가 말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듣기에 더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아요.

 

 

 

 

 

 

'만일 내가 비늘로 된 옷을 입고'라고 시작되는 이야기가

 

아이들을 깊은 바닷속의 어딘가에 있을 법한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것 같죠.



 

 

그리고 작은 물고기를 따라서 눈을 감고 소원을 빌고,

 

그 물고기를 따라서 바다속으로 함께 들어가볼까요~


 

 

 

 

제일 먼저 만난 것은 초록색 물고기 한 마리,

 

그리고 책 오른쪽 맨아래에 있는 작은 물고기를 한마디 더하면

 

다음장에는 이렇게 두마리의 멋진 물고기가 나와요.

 

 

초록색 물고기 한 마리에서부터 아주 빠른 10마리의 물고기를 만나기까지

 

책속에서 생김새도 각양각색, 색깔도 알록달록한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가 있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책속에 나온 물고기들인데 색감도 모양도 너무 예쁘죠^^

 

 

 

 

 

 

 게다가, 그림속에 나온 물고기들을 묘사한 색감이나 의태어등의 표현들을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은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을 배우는 어린 유아들에게도 읽어주기에 그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책속의 작은 물고기가 말한 것처럼

 

아이랑 함께 우리도 물고기가 되어 보는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요^^

 

 

 

 

아이가 읽는 <알록달록 물고기> 이야기는 어떤 느낌일지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표지의 제목을 먼저 읽어 보았는 데

 

아이가 '알록달록'이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았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얘기해주고 그때 다시 이야기 해보자고 했어요.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물고기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에게 이 물고기는 어떻게 보이는지 물어보았는데,

 

이 작은 초록색 물고기들은 지느러미도 없고, 입도 없고 표정도 없다고 하였답니다.

 





 

 

작은 초록색 물고기들을 따라서 다른 멋진 물고기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어떤 물고기들을 만나게 될지 아이에게 기대하라고 했어요 ㅎㅎ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만나게 되는 알록달록 물고기들,

 

빨갛고 파랗고 노란색으로 칠해진 물고기들을 보면서 아이는 즐거운 표정을 짓기도 하네요.





 

앞에서 봤던 물고기와는 달리 이 물고기는 입도 있고 그 표정이 웃는 모습의 물고기네요.

 

노란색의 물고기를 보더니 아이는 삐에로의 입술이 연상이 되었던지

 

이 물고기가 마치 립스틱을 칠한 서커스에 나오는 삐에로를 닮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꼬리 지느러미가 부채꼴 모양인 물고기,

 

이 물고기를 보면서 아이는 부채꼴이 어떤 모양인지 궁금했었는 데  그 의미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빼빼 마른' 물고기는 어떤 모양인지도 앞서 보았던 통통한 물고기랑은 다르다는 것도 알게되었지요.

 

지금 저 모습은 빼빼마른 물고기에게 그려진 기다란 줄무늬가

 

마치 칼처럼 보인다고 칼을 찬 장군의 모습을 흉내내어 본것이랍니다^^;;

 

 

이 외에도 책속에 나온 물고기들을 보면서 아이는 다양한 사물이 떠올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 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엔 그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그림속에 있는 물고기의 수에 한마리씩 더해지는 모습을 통해서

 

자연스레 수인지까지 할 수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서  어떤 독후활동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스탠실 기법'을 이용해서 책속에서 만나 본 알록달록 물고기들을 표현 해보기로 하였어요.

 

OHP필름지 대신 사용하지 않는 화일에다 밑그림 그려서 면부부만 파내어서 이렇게 물고기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진짜 힘들게 칼질해서 면만 파냈던지라 준비하는 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답니다^^;;;

 

더구나 처음엔 초록색 물고기를 오리다가 선만 남게 될 물고기로 만들어버렸지뭐에요.

 

실패를 거듭한 뒤 비늘이 가득있는 물고기를 만들고, 아이가 밑그림 그린 줄무늬 물고기도 만들었어요.


 

 

그런 다음, 전지에다 준비한 물고기 모양을 놓고서 스폰지로 맘껏 색깔 입혀서 쿡쿡 찍어서

 

알록달록 물고기들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만큼이나 예쁘게 물고기들이 표현되지 않았어요 ㅡㅡ;;;


 

 

마지막에는

 

전지에 표현된 11마리의 물고기, 물감이 덜 나온곳에는 이렇게 크레파스로 색칠도 더해주고

 

물고기들을 좀 더 선명하게 다듬어보았어요.

 

 

아이가 물고기의 비늘을 하나하나 색칠하고 있으니 무지개 물고기도 막 생각난다고 그러더라구요^^


 

 

 

 


물감을 찍고 말리고, 크레파스로 색칠까지 다시 하는 데 무려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이렇게 다 해놓고 나니 아이도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 다음 아이는 물고기 한마리씩 수를 세어 보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직접 적어 주었어요.


 

 

 

 

 

 

완성된 그림을 벽면에다 붙여놓고서 보고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서

 

한쪽에 붙여주고는 이렇게 함께 사진도 남겨보았어요.

 

 



 

<알록달록 물고기>를 읽고서 다양한 물고기들도 표현해보고

 

스탠실 기법도 적용해보는 즐거운 독후활동 시간을 가져서 넘 좋았답니다.

 

 

다음번 독후활동에서는 직접 물고기가 되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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