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원볼베이킹 - 볼 하나로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
이지혜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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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생전에 해보지도 않았던 참 많은 걸 시도하게 되네요.

 

특히나 제겐 그랬습니다.

 

음식만드는걸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는 데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위해서 무엇이든 만들어서 먹일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간식마저 손수 만들어 먹이기도 했는 데

 

이젠 아이가 더 나이를 먹어가니깐 그것마저 멀리 하게 되더라구요^^;;

 

 

손쉬운 방법이 자꾸만 택해지는 거죠.

 

그래도 엄마가 정성껏 만든 반찬이든 간식이 아이에겐 최고인데 말이죠.

 

 

그런 생각을 다시 슬금 슬금 하면서, 눈길이 가기 시작한건 바로 베이킹입니다.

 

홈베이킹에 한때 재미를 톡톡히 들여서 한적이 있었는 데

 

어느순간 시들해지면서 통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중 <참 쉬운 원볼 베이킹>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고,

 

내용을 살펴보니 너무 간단해 보이는 것이 마구마구 도전해보고 싶게 만들더군요^^

 

 

 

볼 하나에 넣고, 섞고, 구우면 끝!!!

 

이런 과정을 거치면 된다는 데 넘 간단하게 보이죠.

 



 

 

 

 

사실 홈베이킹을 손놓게 되는 이유도,

 

매번 준비해야할 재료가 많고 하다보면 한쪽에 가득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들,

 

정신없이 나와있는 도구들에 가끔은 정말 투자하는 시간이 아까울 때가 있답니다.

 

그렇게 한두번 실패를 겪어버리고 나면 한동안은 다시는 베이킹을 하고픈 맘이 잘 안생기더라구요.

 

과연 이 책은 저에게 다시 용기를 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더군요 ㅎㅎㅎ

 

 

 

책을 넘기면 먼저 눈에 들어 오는 내용이 그래도 기초 다지기입니다.

 

아무래도 무엇이든 기초다지기만 잘 되어 있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가 한결 수월해지죠.

 

가끔 이런 기초마저 무시한채 하기도 하는 데

 

특히나, 베이킹에서는 꼭!!! 실패를 맛보게 되더라구요 ^^;;;

 

 

 

 




베이킹 재료나 도구들,

 

그리고 기초 상식으로 다양한 베이킹 과정들이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요.

 

예르 들면 버터 크림화 시키기,머랭 만들기, 발효시키기등

 

기초적이지만 베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의 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이신, '슬픔하품'님께서 만든

 

쿠키부터 머핀, 디저트, 케이크 , 그리고 스콘등 다양한 메뉴가 101가지나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제일 신나 한건 바로 아들아이입니다.

 

워낙에 빵을 좋아하다보니 이 책을 보고서 엄마랑 함께 집에서 베이킹할 생각에

 

무척 기대하는 눈치였답니다.

 

그래서 바로 그자리에서 저희가 홈베이킹으로 시도하려고 고른 메뉴는 바로 '당근 머핀'이었어요.

 

 

다음날 바로 재료 준비 시켜서 아이랑 함께 머핀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았지요.

 

 

 

 

 

 

 

 

재료도 간단하고 그 과정도 매우 쉬워 보여서 고른 메뉴이기도 해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머핀이기도 하구요.

 

 

그림과 함께 이렇게 설명되어 있으니 한결 보기가 편한것 같아요.

 

사실 베이킹이나 요리를 하다보면 글로만 설명되어진건 머리속에서 빨리 연상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서 말이죠^^;

 

(이젠 눈으로 보는게 훨씬 쉬워지네요....ㅡ.ㅡ;;;)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당근 머핀 레시피를 살펴보면 4개가 나온다고 되어있어요.

 

그 적은 양이 너무 너무 맘에 든다는 거예요.

 

보통 베이킹 하면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이 되어서 성공할때 기쁜 일이지만,

 

실패를 할 경우,정말 재료가 아까운 상황이 생기게 되니깐 말이죠^^


물론 쿠키는 그 양이 20개정도가 되기도 하구요.

 

 

이렇게 몇개 정도가 나온다고 표시까지 되어 있으니

 

그 양이 가늠이 되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렇게 과정을 읽어보면서 방법을 머리속에서 정리를 한 다음 베이킹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이 책의 요지는 바로 '원볼'이었는 데

 

제가 평소 하던대로 아무런 생각없이 이 그릇 저 그릇에 재료들을 섞고 있더라구요^^;;;

 

원볼이 아닌 정말 포볼은 되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책에서 나온대로만 한다면 진짜 초간단인데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완성된 머핀,

 

참 모양이 어찌나 어설프던지요.

 

아마도 반죽양을 너무 많이 넣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이날 구웠던 당근 머핀 4개를 둘이서 사이좋게 두개씩 나눠서

 

그자리에서 다 먹었으니 맛은 인정 받은 셈이었지요 ㅎㅎ

 

 

그래서 다음번엔 제대로 방법을 익혀서 원볼로!!!!

 

다른 메뉴를 도전 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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