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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적단 ㅣ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8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파인앤굿에서 출간된 어린이 권리동화,
그 시리즈로 모두 10권까지 출간 될 예정인데 벌써 아홉번째 책까지 나왔어요.
그중 저는 일곱번째와 여덟번째 책을 만나보았는 데
아이랑 함께 읽을수록 전권이 탐이 나는 이야기 책이랍니다.
이번 여덟번째 나온 책은 <어린이 해적단>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속에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어린이의 권리인 여덟번째 권리,
바로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어린이는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림속에 보이는 애꾸눈이 바로 무섭기로 유명한 해적, 그린 건파우더예요.
그런데 건파우더는 나이가 점차 들면서 예전만큼의 두려운 존재로 알려지지 않게되었고,
그러던중 건파우더는 어린이 해적단에 대해서 소문을 듣게 되었어요.
어린이 해적단은 아무리 꼭꼭 숨겨놓은 보물이라도 잘 찾아낼 수있다는 소문을 말이죠.

어린이 해적단은 낡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서 숨겨 놓은 보물이 있는 곳으로 건파우더를 안내했고,
그곳에는 정말 보물들이 가득 있었어요.

그런데,
건파우더와 그 부하들은 보물들을 배에 다 싣고서 출발하자마 마자 거대한 폭풍을 만나게 된답니다.
배의 돛대도 부러지고 산더미같은 파도에 곧 배가 쓸려 버릴 지경이었지요.
그러다 건파우더 부하가 배에 너무 많은 짐을 실었다며
짐을 좀 버려야 한다고 얘기하자,
건파우더는 보물이 아닌 아이들을 바다에 던져 버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건파우더 부하중 한명이 자신들이 아무리 해적이라도 어린이들은 보호해야한다며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어린이들을 해치거나 위험에 빠트려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어린이 해적단을 살려두면 다시 보물을 찾을 수있을 것이라는 부하의 말에,
고민을 하던 건파우더는 결국 어린이 대신 무거운 보물들을 바다에 던졌고
어린이 해적단과 건파우더 일행은 무사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 뒤로 건파우더가 아이들을 지켜준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고,
늙은 해적인 건파우더는 혼자서 금덩어리를 찾으러 바다에 나간뒤 그후론 그를 본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책 뒷편에 독후활동을 할 수있는 별지가 있어서
지난번 일곱번째 이야기에서는 재미있게 했었는 데
이번 활동지는 아이에게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서 내용이해만 확인하고
나머진 다음 기회로 미뤘어요^^

*
아이에게 이런 이야기들은 정말 자주 읽어주고 싶어요.
그래서 아이들 자신은 연약하고 힘이 없는 존재이지만
세상에 태어난것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어릴때부터 알려주고 싶어요.
아니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어린이의 권리를 지켜주어야 할 의무와 책임은 바로 우리 어른들에게 있으니
이 어린이 권리동화는 꼭!!! 아이와 함께 부모님들도 보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 권리, 여덟번째 원칙
"어린이는 제일 먼저 보호받고 구조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