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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똑똑 유치원동화 (양장 그림책 30권 + 워크북 3권 + 가이드북 1권)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똑똑 유치원 동화 2단계
호호, 춥지만 즐거운 겨울 / 이것 봐! 여기 봄이 왔어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사계절을 표현 해보기
유치원 동화 2단계에는 계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 두권이 있어요.
하나는 봄, 다른 하나는 겨울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세상에 태어나 얼마되지 않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일년 사계절의 변화가
어쩌면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그런 계절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그림속에 표현된 계절에 따른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네요.
먼저 이 이야기는 봄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봄이라면 아마도 제일 먼저 깊은 겨울 잠을 자던 동물들이 잠에서 깨어나는 걸 떠올릴거 같은데요,
그렇죠, 봄은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우리 몸도 땅속에 숨어있던 있는 모든 생물들이
봄기운을 맞으러 세상밖으로 다시 나오는 그런 계절이죠.
이 책속에는 그런 봄의 모습을 그림으로 너무 잘 보여주고 있어요.
깊은 겨울 잠을 자던 곰아저씨도, 다람쥐도 그리고 꽁꽁 얼어붙어 있던 시냇물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토끼들도 굴밖으로 나와서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죠.
그리고 봄이면 앙상했던 나무가지에 파릇파릇 어느새 새싹도 돋아나고
이럴때 빠지지 않는 반가운 손님이 바로 봄비이기도 합니다.

이런 봄의 모습을 아이랑 함께 살펴보면서 책속의 내용보다
그림으로 봄을 만끽하였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책은 겨울인데요, 겨울하면 연상되는 겨울이야기가 참으로 많아요.
하늘에서 하얗게 내리는 눈이며 그 눈과 함께 눈싸움도 하고
예쁜 눈사람도 만들고, 그리고 추운 겨울날 먹으면 너무 맛있는 군고구마까지도 말이죠.
그리고 겨울에 빠져서는 안될 존재가 바로 산타클로스가 아닐까싶네요^^
이런 겨울의 모습을 예쁜 그림속에 잘 담아둔 이야기,
책속 주인공이 아기곰이 겨울을 즐기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쌩~하고 부는 겨울바람에 몸이 움츠려 들기도 하지만
눈이 내리면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서 하얀 눈을 즐기러 바깥으로 나가봅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스케이트도 타고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지요.
그렇게 한바탕 신나게 놀고나면 배가 고파옵니다.
이럴때 먹으면 너무 맛있는 달달한 군고구마,
아~~ 군고구마의 향이 여기까지 전해오는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아이들에게 빠질 수없는 겨울의 이야기, 바로 크리스마스이겠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도 하고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멋진 선물을 기대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이 바로 아이들 눈에 보이는 겨울의 모습이 아닐까싶네요.

겨울하면 아이는 쌩~하고 부는 찬바람이 먼저 느껴지나봅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날에는 두툼한 옷으로 입고서 나가야하지요.
이런 모든것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우리 생활의 변화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아이랑 함께 계절에 관한 책을 읽고서
일년 사계절의 변화를 표현해보기로 했어요.
평소와는 다르게 도화지가 아닌 부직포에다 크레파스를 불에 살짝 녹여서 하는 방법을 선택해봤는 데,
아이도 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
사실 엄마가 더 재미있어했나봐요^^;;
먼저 부직포에 나무가지를 그려주고, 계절에 따른 그 나무가 변화되는 모습을 표현해보는 것이었어요.
아이가 표현한 사계절의 나무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이랑 함께 표현해본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모습
간단하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계절을 볼 수가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진작에 유치원동화를 알았더라면 집에서 아이랑 놀면서 엄마가 조금씩,
차근차근 누리과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많은 활동들을 해보려 했을텐데
미처 그렇게 해보겠다고는 생각조차 못했었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내년에 유치원 가기전에 알게된 유치원동화가 더없이 반갑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