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의 장미 다산어린이 그림책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정숙경 옮김 / 다산어린이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저는 이번에 <노라의 장미>라는 책을 보고서 처음 알았어요.

 

20년간 재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로 오랫동안 인기를 받았던 책이었더라구요^^

 

 

이 작가분의 책, '노라와 세 친구들' 시리즈로 이미 몇십년전에 출판되었다가

 

절판되고, 얼마전 재출간이 되면서 '노라와 친구들' 시리즈로

 

<존 선생님의 동물원> <벤지의선물> <노라의 장미> 이렇게 세권이 나왔어요. 

 

 

 

 

 

제가 읽어본 것은 바로 <노라의 장미>였는데

 

상상했던 스토리와 너무도 달라서 참 재미있게 읽고 또 읽었답니다.

 

 

 

 

 

 

 

 

 

 

 

노라는 감기가 걸려서 일주일째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방에서만 지냈어요.

 

그렇다보니 노라의 친구들, 곰돌이 푸 , 인형마기, 강아지 키키도

 

노라와 함께 방에서 있어야 했지요.

 

그러니 모두들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그러던 어느날 노라가 커튼을 열어보니 창밖에 장미꽃이 피어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 장미꽃을 보고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선물로 따가기도 하고 아이 방을 꾸미기위해서 따가기도 하고

 

그렇게 예쁘게 피어있던 장미꽃 앞을 그냥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답니다.

 

 

친구들이 함께 파티에 가자고 찾아와도 노라는 대신 장미꽃을 보내고

 

그렇게 또 집을 혼자 지키고 있어요.

 

 

 

 

 

 

 

 

 

 

그런 노라에게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장미꽃들이 파티에 가는 길이라며 노라에게도 함께 장미나라로 가자고 한답니다.

 

아마도 여기서부터 심심한 노라가 예쁜 장미꽃을 보고서 상상놀이에 빠지는 듯하네요.

 

 

노라, 마기, 키키,푸도 함께 모두 꽃잎속으로 뛰어듭니다.

 

 

 

 

 

 

 

 

 

그렇게 노라는 친구들과 함께 장미나라로 가서 음악회에도 가고

 

함께 춤도 추고 즐거운 파티에도 가지요.

 


마치미 장미꽃들이 가져온 샌드위치를 먹으려는 순간

 

노라는 누군가가 외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상상놀이는 그만 끝이 나고 말아요.

 

 

 

 

 

 

 

"일어나, 빨리! 괴물이 나타났다고!"

 

바로 그 괴물은 장미꽃을 먹어치우는 옆집의 소였던 것입니다.

 

노라와 친구들은 소를 쫓아내느라 힘이 다 빠져버립니다.

 

 

소를 쫓고나서 보니 많던 장미꽃은 온데간데 없고 겨우 한송이만 남아 있는 걸 보게 된답니다.

 

 

 

이것을 본 노라는 너무 안타까워하며

 

남은 한송이의 장미꽃을 지킬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노라는 결국 마지막 남은 한송이 장미꽃을 자신의 노트에 그림으로 남기게 된답니다.

 

이렇게 그려진 장미꽃은 언제나 노라와 함께 있을 것이라 믿으면서 말이죠.

 

 

 

 

 

 

 

 

 

 

 

아이는 이 책을 처음 읽어줄 때랑 자꾸 읽어 줄때랑 그 반응이 달랐어요.

 

처음에는 장미꽃이라는 이야길 듣더니 별루 흥미롭게 들리지 않았던가봐요.

 

그런데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더니 또!! 또!! 몇번을 읽어 달라고 했답니다^^

 

 

 

 


 

 

 

 

특히 이 대목을 참 재미있어 한답니다.

 

장미꽃을 먹는 괴물같은 소를 쫓아내는 장면을 말이죠.

 

 

 

 

 

 

 

 

 

 

 

마지막 남은 한송이의 장미를 오래토록 기억하고픈 노라의 마음,

 

아이도 그런 노라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를 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도 노라처럼 장미꽃을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와~!!! 정말 노라가 그린 그림이랑 너무 비슷하게 그려서 깜짝 놀랬어요 ㅎㅎㅎ

 

 

 



 

 

 

 

그리고 엄마도 예쁜 장미 한송이 그렸다고 보여주었더니

 

아이는 자신만의 꽃을 그리겠답니다.

 

 

이 노란 예쁜 꽃의 이름이 무엇인지 아실까요^^?

 

 

" 엄마, 이 꽃은 상큼한 레몬이 주렁주렁 열리는 레몬 꽃이야"

 

이렇게 말을 해주더라구요.

 

 

 

 

 

 

 

 

 

 

아이도 어느새 노라처럼 예쁜 레몬꽃과 함께 상상놀이를 시작하는 걸까요^^??

 

 

 

<노라의 장미>를 읽고나니 다른 두권이 더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따뜻한 수채화 같은 그림도 너무 예쁘고 이야기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노라의 친구들' 정말 추천 하고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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