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지팡이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1
에스텔 민스 글.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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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지팡이, 어릴적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 요술 지팡이를 만들어서 휘두르고 놀았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어렸을때 만들어서 빙글~~돌면서 소원을 말하기도 하였으니깐요..

 

 

 

하지만, 그런 요술 지팡이가 생긴다고해서 행복해진다는 법은 없나봅니다.

 

아이에게 이런 요술 지팡이가 생긴다면 어떤 소원을 말할까 궁금해지네요^^

 

 

 



 

 

 

아무리 많은 장난감이 있어도 릴리는 심심했어요.

 



 


 

 

 

같이 놀 친구 오스카에게도 가보지만 친구는 집에 없었어요.

 

돌아오는길에 숲솦에서 릴리는 예쁜 지팡이를 주워요...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요술지팡이랍니다.

 





 

 

 

 

 

릴리는 오스카에게 요술 지팡이를 보여주었는데

오스카가 한번 해보겠다고 하다가 그만 요술지팡이가 똑 부러지고 말아요^^;;;


 

화가난 릴리는 오스카에게 다시는 같이 놀지않겠다고 말해버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날밤 릴리는 잠을 자면서 소원을 빌어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오스카의 소원이었던 축구공을 들고서 다음날 릴리는  친구 오스카를 찾아갑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요술지팡이가 아이의 어떤 소원을 들어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더랍니다.

 

정말 요술지팡이인줄 알았던거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어른인 엄마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겐  멋지고 비싼  장난감보다 이렇게 자기랑 놀아주는 친구가

 

어쩌면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요술 지팡이>는아이에게 친구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하는 그런 책이 되었답니다.

 

 

아직은 어려서 늘 엄마랑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에게...이 엄마가 좋은 친구가 되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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