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
김동욱.오선주 지음 / 예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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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기도전에 무척이나 흥미를 가졌던책이랍니다.

언제나 여행에 관련된 책은 저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주거든요^^

제가 가보지 못하는 곳을 책속에서나마 느껴보는 시간을 주니깐요~

더구나, 4살배기 딸아랑 함께...유모차를 끌고서 맨해튼에 섰다니..제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지않은가요??

 

책이 그리 크지않아서 가방속에 쏙 들어가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그만인거같아요.

그리고, 책속 내용이 사진이랑 재미있는 그림들도 함께여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이번 휴가기간동안 저만의 시간을 좀더 내어서 다 읽어볼거라 맘을 먹고선 여행가방에 함께 챙겨넣었답니다.

 

첫장을 넘기고, 두장,세장...어느새 중반을 읽고있는거있죠^^

읽는 내내 아...저도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휴가라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왜...있죠...저 멀리...낯선곳으로가는 그런 여행이 그리웠던거죠...

 

그랜드캐니언 여행담을 읽는 내내 이 뜨거운 햇살아래서 어떻게 아이가  견뎌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속의 모습을 보자니 한편 부럽기도 하구요~ ㅎㅎ

세식구가 함께 여행하는것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정말 너무도 부러운 시간을 보내신거같았어요~~

 

어린자녀가 있으셔서 망설여지시는분들,

맘속으로만 늘 여행을 꿈꾸셨던분들,

 

이 책을 읽으신다면 아마도 그래~! 나도 할 수있어~!! 라고 외치지않을까요???

 

저도 우리아이가 좀 더 자란후엔, 저 먼나라로...꼭 가족여행을 떠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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