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 - Robin Hood
영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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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58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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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상품: 로빈후드 맥스무비 영화예매권(1인2매)
원제: Robin Hood

러닝타임: 140분
장르: 액션,드라마
영화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
영화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아는 만큼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로빈 후드>의 리뷰를 작성하기 전에 시대적 배경과 등장 인물들에 대한 부연을 덧붙여 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배경 지식들

로빈 후드는 실존 인물일까?

로빈 후드가 실존 인물인지 전설·민담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인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영국의 발라드(중세 유럽에 유행하였던 이야기 형식의 민요)에 등장하는 로빈 후드는 '만일 그가 실존 인물이라면......'하고 여러 가지 추측만 난무할 뿐, 아직 확실하게 실존인물이다 하고 할만한 확실한 역사적 물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빈 후드는 수많은 희곡·소설·영화로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만들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흔한 비유로 '아더왕'을 귀족들을 대변하는 영웅으로 기억하는 반면, '로빈 후드'를 민중의 영웅으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사자왕 리처드

사자왕 리처드는 '사자심왕'이라고 불리는 리처드 1세입니다.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십자군 전쟁에 몸담은 왕으로 <로빈 후드>에서 그려지는 그의 모습은 사실에 가까운 듯 합니다.
야망이 큰 인물이지만, 야망을 이루기 못한 비운의 왕이죠. 

존 왕

역사는 그를 실지왕(失地王), 혹은 무지왕(無地王)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땅을 많이 잃었나 봅니다. 
영화에서도 무능력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네요. 

<더보기> 

http://blogmania.tistory.com/1160  

이미지가 포함된 리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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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 A Nightmare on Elm Stree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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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는 1984년 1편으로 시작하여 10여년 동안 총7편이 만들어진 시리즈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처음 기획 당시에 시리즈로 기획하고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인기에 영합하여서 시리즈가 나온 것인지는 저도 잘 알 수가 없지만, 쥔장이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후자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당시에는 이와 같이 시리즈가 유행처럼 되어서 속편에 속편을 거듭하는 영화들이 꽤 있었습니다.
<헬나이트><13일의 금요일><사탄의 인형> 등......
그 중 <나이트메어>시리즈는 최근 <프레디VS제이슨>이라는 영화까지 나오며 수많은 아류작을 낳은 작품이라고 할 것입니다.
<나이트메어(2010)>은 리메이크작이라는데서 아류작과는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한 리메이크작이라기보다는 영화에 대한 '오마주(hommage)' 가 내포된 작품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1~7편까지 약 10년이 넘게 <나이트메어>의 주연을 맡은 사람은 로버트 잉글런드란 배우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처럼 영화 제목을 대면 그 영화를 떠올리는 배우가 있듯이 '프레디 크루거'하면 <나이트메어>, <나이트메어>하면 로버트 잉글런드란 배우를 떠올릴 만큼 <나이트메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배우입니다.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4살이니 이번 작품에 출연하기엔 나이가 좀 버거웠나 봅니다.
그래서, <나이트메어(2010)>의 프레디 크루거 역할은 잭키 얼 헤일리란 배우가 맡게 되었네요. 
<왓치맨>이나 <셔터 아일랜드>를 보신 분이라면 기억에 남을 지도 모르겠네요.
영화를 보다보면 주연급 이외에 조연이나 단역들 가운데서도 특히 인상적인 대사나 그 장면에 몰입하게 만드는 씬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러한 씬들을 훔쳐갈만큼 관객들을 홀딱 그 장면에 몰입하게 만드는 인상적인 배우들을 통틀어 '씬스틸러(Scene-stealer)'라고 통칭 짓기도 합니다. 
잭키 얼 헤일리란 배우는 그 외모나 풍기는 인상이 씬 스틸러에 걸맞는 배우 같습니다.

<나이트메어> 1편부터 7편까지의 포스터을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름 재밌는 시간이 될 듯 하네요.

<더보기>


http://blogmania.tistory.com/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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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 How to Train Your Drag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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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하지 않게 일반 시사회인 줄 알았는데, 3D 시사회였습니다.
시사회를 3D로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뭐, 사실 3D 영화는 개인적으로도 첨입니다 ㅡ,ㅡ;;
았싸라삐야!!!
3D 전용 안경을 가지고 시사회장으로 입장하였습니다.
광고가 나올 때 잠시 3D 안경을 착용해보니, 눈이 피로할 것 같아서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조명이 꺼지고 착용하니 그런 우려는 없어지더군요. 

주인공인 히컵은 드래곤과 싸움을 하면서 자신의 부족을 지키는 바이킹과는 어울리지 않는 바이킹입니다.
바이킹 부족의 족장인 아버지조차도 그런 아들이 못마땅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히컵은 드래곤 중 가장 빠르고 사나운 투슬리스를 잡아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 꿈이 있답니다.
드래곤이 습격하여 바이킹과 먹이 다툼을 하던 어느날 히컵은 자신이 고안한 장치로 투슬리스를 잡게 되는데...... 

<드래곤길들이기>는 플라잉 Real 3D 애니메이션입니다.
드래곤을 타고 펼치는 모험담이죠.
이와 유사한 영화를 얘기함에 있어서 <아바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바타>에서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이용해서 '소통' 후에 비행에 성공하듯이 <드래곤길들이기> 또한 히컵과 투슬리스의 '소통'후에 각자를 친구로써 인정하게 됩니다. 

<아바타>에서 느꼈던 비행의 짜릿함을 <드래곤길들이기>에서 보다 더 짜릿하게, 보다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은 3D 애니메이션의 실사 같은 생동감에 있을 것입니다.
마법과 같은 환상의 어드벤처 판타지 영화 <드래곤길들이기>에 어느새 푹 빠져 버린 쥔장은 러닝타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지는군요.
할 수만 있다면 바이킹 부족이 사는 버크섬에서 살고 싶네요.
<아바타>를 보고 나서도 나비족과 함께 같이 살고 싶었는데 ㅋㅋ~ 

Real 3D 영화가 뭔가 했더니 정말로 실감나는 것이 애니의 주인공들이 마치 생생하게 눈 앞에 손만 뻗으면 만져질 수 있는 그런 생동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너무 정감가고 그렇네요.
5월은 가정의 날이라서 가족영화로도 손색이 없고,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영화를 잘 추천하지 않는 편이지만,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랜만에 자신 있게 강추해도 될만한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나고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재밌게 보고 왔네요.
 

http://blogmania.tistory.com/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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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스 - Brother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모범적인 가장이자 아버지의 자랑거리인 샘 케이힐(토비 맥과이어)과 강도짓으로 감옥에서 막 출감한 동생 토미 케이힐(제이크 질렌할)은 외모부터가 닮지 않은 형제입니다.
이 외형적 특성이 어쩌면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구도 속의 대립적 메카니즘을 표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병대 파병 군인인 샘은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두 딸과 아내에게 다정한 가장이었습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죠.
<스파이더맨>에서도 히어로의 이미지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이 더 어필했던 토비 맥과이어였지만, <브라더스>에서도 그의 그런 이미지가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나 미국이나 역시 군대 머리는 자세 안나오긴 마찬가지네요`ㅡ`;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간 샘은 돌연한 헬기 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 소식을 접한 아내 그레이스(나탈리 포트만)는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괴로움에 힘들어 합니다.
토미는 형의 사망 소식에 형의 가족을 돌봐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부엌도 개조해주면서 형의 빈 자리를 메워주려 애씁니다.
사고뭉치였던 그의 이런 모습에 그레이스는 그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 또는 남편의 다정한 모습을 보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여의 풍습 중에 형사취수(兄死娶嫂)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형이 죽으면 형의 아내를 동생이 돌보는 제도였죠. 
비단 동양인 부여 뿐 아니라 서양에도 이와 비슷한 제도가 있었습니다.
서양에서는 레비레이트(levirate)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죽은 줄 알았던 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 포로로 있다가 살아 돌아와서 둘 사이를 의심하게 되는 돌변한 샘의 영화 후반부 이야기를 하기 위함입니다.그레이스와 토미의 키스신에서 얼핏 부여의 풍습인 형사취수의 미풍양속(?)이 되살아나나부다 하고 잠시 착각했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브라더스>는 저의 그런 부도덕한 생각을 더 진행하게 하지는 않더군요.
단지, 분위기에 휩쓸려 한 키스.
그것으로 끝입니다.
헌데, 살아 돌아온 샘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습니다.
전쟁이 그를 그렇게 변하게 만든 것입니다.
다정스럽고, 책임감 넘치고, 아버지에게 자랑스런 아들이었던 샘은 아내를 부정하다고 의심하게 되고, 두 딸들에게도 무서워서 다가가기 힘든 존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무엇이 그를 가족조차 두려워하는 '괴물'로 만든 것일까요?
전쟁은 개인의 존엄성마저 하찮게 만드는 그런 것일까요?


<브라더스>는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전쟁으로 상처 받은 샘을 통해 재조명한 수준작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 속에는 '사랑', '존경', '안식처' 같은 의미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사고뭉치였던 토미도 그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다 성숙한 인간으로 변모해 가고, 반대로 그 울타리를 벗어난 샘은 전쟁 속에서 그러한 '괴물'로 변했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옴으로써 그 상처를 치유받을 것입니다.  

 

http://blogmania.tistory.com/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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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2 - Iron Man 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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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 마지막 주네요.
4월엔 VOD 포함 총 4편의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허트 로커- 이런 영화가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킥 애스:영웅의 탄생- 누가 감히 삼류영웅이라 말할 수 있는가?
타이탄- 신화 속 페르세우스를 만나다
음양사3_마계환생- 어라, 3편도 있었네?

개인적으로 <타이탄>이 가장 재밌었구요. <킥애스>는 <타이탄>과 거의 막상막하급이었습니다.
<타이탄>이 웅장한 스케일이라면, <킥애스>는 코믹성이 가미된 영화라서 어느 것에 점수를 더 줘야할지 고민되네요. ㅎㅎ~
<허트 로커>는 흥행성보다는 작품성을 기대하고 본 영화이지만 작품성도 점수를 크게 줄 수 없는 영화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하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아이언맨2>는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시사회를 통해 볼런지 예매권을 이용할지는 모르겠으나 되도록이면 관람할 예정입니다.
1000만 흥행감독인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사극이면서 활극인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황정민, 차승원 투톱 체제의 영화입니다.

<추노>의 버라이어티한 활극에 눈이 길들여진 관객들에게 어느 정도의 액션을 보여줄지 미지수이지만, 두 배우의 액션 연기가 자못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아이언맨2>......
2달전부터 기다려온 영화입니다.
드디어 며칠 안남았네요.
개봉일은 4월 29일입니다.
이 영화는 꼭 관람하고 리뷰도 남길 예정이랍니다.
관람에 앞서 <아이언맨> 전편을 꼭 복습해 갈 예정입니다. 

 

http://blogmania.tistory.com/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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