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티타 - 한 피아니스트의 음악과 사랑의 변주곡
로제 그르니에 지음, 윤은오 옮김 / 아테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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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파르티타' 라는 생소한 단어에 끌렸다.

책 소개란에 보면 '피아니스트' 의 삶을 그려내고 음악적인 내용 위주의 소설로 설명 되어있지만

딱히, 음악이 주제인 소설은 아닌거 같다.

단지 주인공이 피아티스트이고 그의 스승의 삶과 스승과 주변 인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주인공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계 1,2차 대전이라는 격변의 시기에서 음악인으로써의 삶이 주된 스토리이긴 하지만

딱히 음악인이라서 갖는 고뇌라기 보다는 인간으로써 삶의 방황 이야기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이라고 했는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도 인생이랄까...


차라리 음악이라는 무형의 친구가 있는 음악가가 외로운 인생 살이에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으서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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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시종
우고 디폰테 지음, 피터 엘블링 영역, 서현정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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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말머리에, 우연히 중세시대에 누군가가 이탈리아어로 작성한 종이 뭉치를 발견해서

영어로 번역했다라는 말이 있고, 그 지역은 지진으로 인해 찾지 못한다고 나와있다.


그리고 서술가는 '우고' 라는 1인칭 시점으로 작성 되어지고 있다.

사실, 이런 방식은 빅토르의 '사형수 이야기' 와 같은 진행 방식인데

소설가가 1인칭화 되어서 , 마치 그 시대의 사람인 양 적는 기법과 같다.


그 문맥이나 서술력이 너무 떨어져서, 소설작가가 아닌 실제 인물이 작성한것도 같기도 하고

그냥, 집필력이 떨어지는 소설가가 1인칭 시점으로 소설을 쓴 것도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배경과 주제는 모두 중세 시대의 하인 이야기이지만,

말투나 문장은 마치 현재 나돌아다니고 있는 싸구려 SF 소설 같이 진행 된다.

가볍다고 해야하나...


약간 흥미롭고 '시식 시종' 의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문학으로서의 가치는 별로이다.

만약 실제 인물의 1인칭 시점이라면, 역사적 가치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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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시관
패트리샤 콘웰 지음 / 장원 / 199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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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약간 스릴러 스러운 추리 소설 분야를, 여 검시관의 시각으로 개인적인 느낌을 더하여 진행되는 소설이다. 특별하지 않은 그저 그런 범죄형 추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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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기원 - 우주, 지구, 생명, 문명, 지식, 발명에 관한 53가지 이야기
그레이엄 로턴 & 제니퍼 다니엘 지음, 김성훈 옮김 / 프리렉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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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고, 엄청난 고급스러운 교재 및 백과사전 같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정리 되어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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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퐁스 을유세계문학전집 93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정예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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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에

영어는 경제언어, 프랑스어는 문학의 언어 라고 배웠을때

영어는 미국 / 영국의 강대국의 힘에 영향으로 경제 / 정치의 언어임은 알겠는데,

왜 유럽의 많은 언어 중에 유독 프랑스만이 문학의 언어로 불리울까가 이해가 안되었는데,

요새 프랑스 문학들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거 같다.

에밀 졸라, 발자크 같은 문학인이 없었다면 지금의 프랑스는 없었을 거라고 할 정도로

그들의 문학적 가치를 넘어 그들의 공로가 대단해 보인다.


에밀졸라와 마찬가지로, 18세기 말 , 초의 서민들의 힘듬과

귀족 / 관료들의 부폐와 문제점들을 

에멜졸라는 사실적 묘사 그대로 표현한 반면, 발자크는 약간의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고 있다.

읽다 보면, 우리나라 판소리 같이 해학이 넘쳐난다.


이 소설의 끝은 , 제발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랄 정도로 퐁스가 안쓰러워 보인다.

물론,  그도 그 당시의 그리 청렴하거나 의로운 부류는 아니엇지만

더 부조리한 부류에 의해 이용당하고 무시당하고 핍박받는 그들에게

복수를 못하고, 정의를 이루지 못하고 죽어가는 그가 너무 불쌍해 보일 정도였다.


이 소설을 계기로 그의 소설 '사촌 베뜨' 를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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