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비행
리처드 도킨스 지음, 야나 렌초바 그림, 이한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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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진화관점의 비행가능한 생물의 진화의 단편과 종류를 나열햇는데, (발견된 사례가 없긴 하지만) 뜨문 뜨문 그냥 종류의 나열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갑자기 ‘도전‘ 정신을 가지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는 조금 끼워 맞추기 식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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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 게르망트 쪽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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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권 중에. 별로다. 이전까지는 과거의 회상의 디테일한 묘사라도 있었는데, 6권은 소위 말하는 ‘귀족‘ 찬양 일색이다. 피가 다르다느니, 타고 났다느니, 부르조아랑 다르다느니.. 그냥 귀족들간의 살롱에서의 잡담과 허례허식에 대한 이야기만 있다. 6권을 끝으로 7권을 읽을지 말지를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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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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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무한대의 과거의 추억의 회상의 뇌의 흐름.

만약, 과거 추억을 쉬지 않고 자리에 앉아 이야기 했다면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 지쳐서 쓰러졌을 정도의

세세하고 감정내부의 이야기와 상황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다.


힘들게, 힘들게 4권 까지 읽었는데

이 저자의 책은 매번 읽을때마다 머리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


하지만, 뇌 운동의 피곤함이 없다면

은근히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책이다.

절대 쉽게 읽으려고 하지 말고, 에너지를 많이 축적한 상태에서 읽는다면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다.


이 저자는, 왜 매번 통통 튀는 여자에게 많이 끌리는거 같다.

1편에서 시작한 스완의 사랑과 4편 까지 이어지는 그의 사랑이 아주 많이 유사하고

상대방 여자의 행동도 아주 유사하다.

나름, 첫 사람인 질베르트에 대한 사랑의 실패가 마음의 상처가 깊은 모양이었는데,

좋게 이야기 하면 감수성이 풍부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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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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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베르트와 오데트는 딸이라서 그런지, 하는 행동이 비슷하고

스완과 작가의 하는 행동도 비슷하다.


이뻐야 하는 소녀들과, 이쁜 질베르트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동경의 대상이 되는 소녀들을

아픈 몸을 이끌고 바라봐야 하는 주인공의 심정이다.


시대적 배경은 마치 '미스터 션샤인' 처럼 왕권/귀족이라는 체계에서

신문물 (부르조아) 세대로 넘어가는 시대이다.


지금은 고전이라 일컬어지고, 과거의 유명한 작가로 통하는

에밀졸라, 발자크 등이 당시에는 시대에 맞지 않는 '다소' 경박한

작가로 인식 되는 시기이다.


작가는 어린 나이의 시선으로 구지배층의 귀족의 시선과

다소 품위없어보이는 부르조아의 시선을 번걸아 보고 있는데,

구시대의 인맥을 쫒는 할머니에게서 좋은 인상은 없는 듯 하다.


소년의 동경의 대상과 시대의 전환점이 섞여 잇는 챕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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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스완네 집 쪽으로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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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리 알려지거나 한국에서는 유명한 작가가 아닌 듯 한데,

즐겨 찾는 도서관의 '프랑스' 섹션에 떡하니 꽤 이쁜 표지로 10권이나 되는 분량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오다가다가 '이건 뭘까?' 라는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 분량이 어마어마 하다 보니 , 대충 훍어 봐도 꽤 긴 서술과 문장으로 이루어져서

언뜻 내키지 않는 종류였는데,

큰 마음을 먹고 읽기 시작했다.


단순히 잃어버린 과거의 회상 또는 개인의 삶의 장편 스토리이다라고 생각되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이 작각의 거의 무한대의 생각의 꼬리와 꽤 자세하고 세밀한 상황 및 상태의 묘사가

가히 놀랐다.


1권은 그나마 5~10살 까지의 본인의 어린 시절의 회고인 듯 한데

어린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 또는 상황의 묘사가 꽤나 치밀하다.

정말 기억에 의한 묘사인지, 거기에 언뜻 떠오르는 상상력을 가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읽는 입장에서는 실제 그 나이의 삶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솔직히 너무 자세하고 정교한 묘사이다 보니 한페이지, 한문장을 넘길때 마다

머리 (두뇌) 의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쉽게 읽지는 못하고 금방 피로해지고, 그러다 보니 읽는 속도가 엄청 느리다.


기각 막힌 스토리나 긴박한 긴장감등의 소설은 아니지만 섬세한 묘사는 단연 으뜸이다.

2권은, '스완' 으로 빗대어진 (본인의 감정인 듯 하긴 한데)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을 빙자한

'의처증' 수준의 찌질함이 주를 이룬다.

솔직히 읽다가 짜증이 났다. 이 남자는 사랑이라는 핑계로 왜 이리 찌질할까.

스완 = 본인인 듯 한데, 3권으로 가면 본인의 사랑에 대한 생각도 '스완' 이 하는 것과

동일한 것을 보니

2권 3권이 모두 본인의 찌질함을 서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찌질함을 빼면, 꽤 괜찮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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