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의 무한대의 과거의 추억의 회상의 뇌의 흐름.

만약, 과거 추억을 쉬지 않고 자리에 앉아 이야기 했다면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 지쳐서 쓰러졌을 정도의

세세하고 감정내부의 이야기와 상황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다.


힘들게, 힘들게 4권 까지 읽었는데

이 저자의 책은 매번 읽을때마다 머리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다.


하지만, 뇌 운동의 피곤함이 없다면

은근히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책이다.

절대 쉽게 읽으려고 하지 말고, 에너지를 많이 축적한 상태에서 읽는다면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다.


이 저자는, 왜 매번 통통 튀는 여자에게 많이 끌리는거 같다.

1편에서 시작한 스완의 사랑과 4편 까지 이어지는 그의 사랑이 아주 많이 유사하고

상대방 여자의 행동도 아주 유사하다.

나름, 첫 사람인 질베르트에 대한 사랑의 실패가 마음의 상처가 깊은 모양이었는데,

좋게 이야기 하면 감수성이 풍부하다고나 할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