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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3 -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키우는 빠른시작, 빠작 시리즈
동아출판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 여름 저희 집 2호가 동아출판사의 초등 빠작 시리즈로 독해 공부를 했어요.
그 때 초등 빠작 교재로 공부를 하면서 지문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1호를 위한 중학 국어 문학과 비문학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독해 교재가 왔네요.
바로 동아출판사의 『빠작 중학 국어 문학 × 비문학 독해 3』 입니다.
빠른 시작이라는 빠작 교재는 중등 아이들이 국어를 공부할 때
문학과 비문학의 지문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독해력 교재이지요.
✔ 필수 문학 작품과 다양한 주제의 비문학 지문 엄선
✔ 지문과 연계한 어휘 학습 및 배경지식
✔ 독해의 기본 원리를 다지는 '지문 분석' 워크북
이렇게 동아출판의 『빠작 중학 국어 문학 × 비문학 독해 3』을 이야기하라면 3가지로 장점을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동아출판사의 초등 빠작 시리즈에서 문학과 비문학 독해력 교재가 따로 있었던 게 생각이 나서
이번 중등 교재에서는 어떻게 한 권에 문학과 비문학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동아출판사의 중학 국어 빠작 시리즈는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
특별히 『빠작 중학 국어 문학 × 비문학 독해 3』 는 문학과 비문학 독해를 한 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차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루에 문학과 비문학 지문 하나씩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우리가 밥을 먹을 때도 편식이 좋지 않듯이
독해력 공부를 할 때에도 문학, 비문학 어느 한 분야만을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여러 권의 교재를 공부하면 정말 좋겠지만,
해야할 게 너무 많은 아이들은 시간을 절약하려면 이렇게 한 권에 공부할 수 있는 교재도 좋은 것 같아요.
✔ 이 교재의 특별한 포인트!
바로 책속의 책 부록에 있는 지문 분석 워크북입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이 책 속의 책 부록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음 장을 넘기면 이 교재에 나오는 작품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서 나와 있고,
어떤 분야에 지문이 나오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편하네요.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기 전 학습 점검 페이지가 있어서
내가 공부하고 난 뒤 체크를 하면서 날짜, 학습 점검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학습 점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루에 문학, 비문학 지문을 하나씩 공부하고 난 뒤 어휘, 배경지식까지 챙기고
워크북을 통해 다시 한번 지문 분석을 연습할 수 있어요.
첫날 공부한 문학의 01일차는 백석 작가님의 '고향'이라는 시입니다.
『빠작 중학 국어 문학 × 비문학 독해 3』에는 중·고등 교과서 수록 작품이나 수능 및 모의 평가 기출 작품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문학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문학 지문을 공부하다 보면 작품에 대해 알고 있어야 그 문학 작품을 이해하기 쉬워요.
『빠작 중학 국어 문학 × 비문학 독해 3』에서는 교재에 나온 작품 안내를 통해
작품을 읽으면서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감상하고 읽어야 하는지를 먼저 알 수 있어요.
또 시어와 시구 해설을 통해서 이 시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어휘의 뜻을 따로 표시했어요.
독해력 교재와 어휘력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겠지요.
따로 표시되어 있는 어휘들을 먼저 읽고 시를 읽거나 시를 공부하고 난 뒤 어휘를 읽어보며 다시 정리해야겠어요.
1호가 작년 기말고사를 준비하다가 힘들어했던 것은 바로 국어 개념이 어렵다는 것이었어요.
문제를 풀면서 오른쪽에 나와 있는 개념 +를 통해서 중등 국어 문법도 공부하는 시간이네요.
문학 작품을 읽고 독해력 공부를 하는 것은 최종 테스트인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잖아요.
수능과 동떨어진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닌 미리 수능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제 수능형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문학 독해력을 기를 수 있어요.
어휘력이 올라가지 않으면 독해력은 올라갈 수 없죠!
오른쪽에 따로 어휘 정리가 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문학 작품을 공부했다면 비문학 지문을 공부할 차례입니다.
교과 학습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의 비문학 글이 수록되어 있고,
하루치 공부가 끝났다면 어휘 학습과 배경 지식 공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경 지식을 많이 알고 있으면 독이 되는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아는 배경 지식을 토대로 해서 지문 분석을 제대로 한다면 훨씬 이해가 잘 되잖아요.
공부했던 데카르트에 대한 배경 지식을 쌓고 간단 확인을 통해 내가 읽어본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요.
2일차에 나오는 '일용할 양식'의 지문 옆에는 작품 안내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로 나와 있네요.
어휘 학습을 할 수 있게 따로 어려운 어휘가 나오고
개념 +를 통해 국어 문법 개념을 확인하고 수능형 문제를 통해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요.
이렇게 환율에 대한 비문학 지문을 읽고 수능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합니다.
실제로 수능 국어 문제에서 이렇게 그래프가 보기로 나와 있고 지문을 읽고 그래프를 분석하는 유형이 나오죠.
수능형 문제에서는 실제 수능 문제 유형으로 문제 푸는 실전형 감각을 기를 수 있어요.
제가 이 교재를 보고 특히나 좋았던 점이 지문 분석 워크북입니다.
교재를 공부할 때 부족했던 지문 분석을 할 수 있는 워크북이 있어요.
공부했던 지문을 문단 분석을 하면서 채울 수 있는 빈칸 문제가 있고
1일치 공부가 끝나고 워크북을 읽다보면 지문 분석을 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요.
전부 아이가 다 써야 하는 것이 아닌 중요한 포인트 만을 적을 수 있으니
문제에 주어진 분석 방법을 읽고 익혀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독해력 교재를 공부하면서 지문 분석을 하는 것이 공부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어 과목에서 지문 분석은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처음부터 지문 분석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문단 요약이나 분석된 자료에 빈칸 문제로 읽으면서 넣다보면
내가 읽은 지문이 이렇게 분석되는 구나 느낄 수 있고 나의 분석 능력도 올라갈 것이에요.
워크북의 마지막 독해 점검에서는 지문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O,X 퀴즈를 풀어보면서 마무리합니다.
어려운 비문학 지문의 데카르트의 사상도
문단 요약을 통해 어떤 주제로 몇 문단에 어떤 내용이 써있는지 찾아 써보고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문학, 비문학 지문을 교차 학습으로 독해력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교재라 좋았지만
지문 분석이 없는 것이 아쉬웠는데 공부가 끝난 뒤 워크북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딱 좋은 것 같아요.
어느 과목이나 정답과 해설이 중요하죠.
내가 쓴 답이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확실히 알고 교재 한 권을 완벽하게 공부해야만 실력이 올라가죠.
정답과 해설에서는 지문에 대한 설명과 주제 등이 나와 있고
왜 답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설명이 되어 있어요.
공부하다가 틀린 어휘는 다시 한번 정답과 해설을 보면서 알아가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하루 공부가 끝나고 어휘 학습에 나오는 부분은 보기에 나오는 어휘들의 뜻, 적절한 이유가 나와 있고
배경 지식 아래에 있는 간단 확인에 나와 있는 부분까지 O,X퀴즈의 답인 이유도 자세하게 써있네요.
간단하게 확인하는 문제라고 하지만 왜 답이 되는지, 오답인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공부하면서 배경 지식도 확실하게 알게 될 것 같아요.
그동안 교재를 선택할 때 아이의 실력보다 조금 낮은 단계를 항상 신청했었지만
이번에는 고등을 앞두고 있으니 중등 3학년 교재를 받아보았는데 잘한 결정이었어요.
하루에 문학, 비문학 지문을 교차해서 공부하며 독해 실력을 골고루 올릴 수 있고,
어휘 학습과 배경 지식을 공부하며
지문 분석 워크북으로 지문 분석까지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는 이 교재.
지문 분석을 워크북에서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제일 좋았던 교재입니다.
지문을 읽고 지문 분석을 하고 수능형 문제를 풀다 보면 수능형 문제 풀이 감각도 기를 수 있겠지요?
당장 한달 뒤에 있을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이 교재로 독해력 실력 올릴 수 있게 완북해야겠어요.
고등 입학 전 독해력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고른 이 교재
『빠작 중학 국어 문학 × 비문학 독해 3』으로 수능 독해 공부 좋은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