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두 자연 생활자의 교환 편지
김미리.귀찮 지음 / 밝은세상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나란히계절을쓰고 #서평 #밝은세상 #편지글 #에세이 #귀찮 #김미리 #손을뗄수없는.. #도서제공

재미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로 엮은 글.
새로우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을수가 없는.
앉은 자리에서 그냥 후루룩 읽어진다.

도서을 읽는 내내 "맞아" "그랬지!" "역시" 이런 단어들이 입에서 중얼중얼.
식물을 보고 자연을 보고 느끼고 새소리을 듣고
어찌보면 누구나가 꿈꾸는 힐링 요소 쉼 요소들이 아닐까.
하지만 그 쉼.
쉰다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닌거같다.

책 속의 두사람 역시도 일상에서 지쳐서 자연으로 향한것처럼 일상속에서 일상을 벗어난다는건 참 어려운거 같다.
바쁘게 살아내는 일상.
누군가을 쫓아가고 쫓기듯이 달아나야되고.
그러다보면 삶에 회의도 느끼고 내 삶에 번뇌도 찾아오고
나 역시도 그랬던거 같다.
내가 이 두사람처럼 용기가 있었다면
다른 선택지을 따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서 요즘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문장이자 깨달은 문장이 있어서 반가움도 들었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이 모여서 결국 내일을 미래을 만든다. 결국 지금의 모든 일은 과거의 내가 선택한것이자 행한 행동의 결과인것이다"

지금의 나도 내가 선택한 일이고 내가 원했고 좋아서 하고 있지만 때론 아주 가끔이 아닌 자주 두렵기도 하고 겁도 나고 도망도 가고 싶어진다.
불안감에 모든것이 흔들리기도 하고 지쳐서 이게 맞나 하지만 결국 조금 지나고 보면 잘했구나 싶다.
육아든 일이든 같은거 같다.
결국은 내가 원해야되고 내가 하고싶은걸 해야되는거 같다

삶에서의 방향은 자연이 스스로가 회복할 시간을 기다려줘야되는 것 처럼 모든것은 시간의 흐름인거 같다 그 흐름속에서 우리는 열심히 살아내고 틈틈이 나를 위한 시간과 쉼 휴식을 가져가며 그렇게 자연의 흐름에 함께 살아가면 되는게아닐까 그게 자연이 주는 삶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잡초라고 나쁘다고 여겼던것 조차
때론 아주 귀한 약재가 되고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것처럼 그 잡초가 있기에 더 빛나는게 우리 삶이 아닐까싶다.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을 읽고 든 생각은 이러한데 책의 의도와는 맞는지 모르겠다.
다만, 과거의 나도 지금의 나도 쉴틈이 없었고 최선을 다해서 맡은 바에 열심히지만 결국은 때때로 자주 불안에 시달리고 자주 의문이 들고 번뇌가 찾아온다.
내 삶에서 이토록 평안하게 휴식 쉼을 하는 중인거 같은 지금도 불안과 번뇌는 자주 끊임없이 찾아온다.
그럴때마다 바다와 산으로 나가지만 결국 모든것에 대한 해답은 그 속에 있고 이 불안감은 더 잘 살아보고싶은 내 욕심이고 쉴줄 모르는 내 마음이 불안해서 인듯.
그래도 책을 통해서 제대로 쉬는 법을 조금은 배운거같고 느낀거같아서 좋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1 - 서울(전근대)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1
허두영 지음, 김학수 그림 / 라임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역사쌤과함께하는한국사도장깨기 #라임출판사 #초등한국사 #서울편 #한국사 @lime_pub

꺄~~ 우찌해 이거 너무 재미있잖아!!
그다음편이 보고싶어!!
앉은 자리에서 그냥 쑤욱 끝.

아이도 그냥 그자리에서 휘리릭
요즘 아이들이 한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아이들에겐 이 책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우선 아들의 경우는
책이 쉽고 재미있게 되어있다고 좋아하네
거기에 도장깨기까지 있으니 재미가 배가 되어서 좋다고한당
뿐만아니라 책안에 한자어 풀이을 통한 설명과 우리가 가본곳이지만 몰랐던 의미도 배우니 일석이조!!
거기다 지금 큰아이는 교과과정이랑도 연계되어 있어서 넘나 좋은!!

좋은 도서 제공받아서 너무도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신화 #독서마라토너 #마라토너 #대단하다 #10권 #아이네이아스의모험 #애플북스 @visionbnp

우와!!! 드디어 끝끝끝.
그리스로마신화 그 대장정의 끝
마지막은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편.
결국 신들의 싸움은 끝이 난다.

마지막 편을 읽고 소감은 너무 통쾌 시원 그리고 한편으론 그뒤가 더 궁금하다는 아이.
신들의 싸움이 종결이 났고 그뒤 아이네이아스는 나이가 들의 세상을 떠나고 그 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도시을 형성하고 그것이 결국 훗날 문화유산이 가득한 로마제국.

신들에 의해 인간들의 싸움은 시작되었고 결국 인간의 싸움도 신들의 싸움도 끝이난.
싸움은 무섭고 모든것을 파괴하고 망가뜨리니 싫은 아이.
자신이 그 싸움에 관련있다면 자기는 무조건 도망가고 숨을꺼라고 책 속의 싸움이 끝난걸 보고 펑펑 눈물이 난다는 아이.
인간이든 신이든 욕심을 부리면 힘든거라고 한다.

아직까지 읽지못했다면 꼭 한번쯤은 건성으로라도 접해보고 읽어보라고 권해주고싶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큐브 유형 초등 수학 2-1 (2025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모든 유형을 다잡는 기본서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무료 제공받음.
#교재협찬 #초등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초등수학예습 #초등수학복습 #수학문제집 #초등문제집 #수학개념 #유형문제 #엄마표수학 #초등홈스쿨링 #동아출판 #큐브수학 #큐브유형

도서무료제공.

동아출판에서 나오는 큐브.
처음 큐브 개념을 익힌뒤 큐브 유형을 풀면 더 없이 좋은듯.
기본기가 탄탄 잡힐듯하다.
아이의 경우 쎈 유형을 풀다가 큐브 유형을 풀었더니
확실히 조금더 어려워한다.
쎈의 경우는 기본 개념을 다시 풀고 설명이 있으며 뒤에 유형 부분도 서술이라기 보단 주관식 위주인 느낌이지만
큐브의 경우 단계별 풀이 방법을 통해서 익힌뒤 유형문제을 풀게 되어있어서 조금더 쉽게 문제을 풀수있는듯하다.
거기에 각종 경시대회 출제되는 심화부분과 응용부분이 들어가 있어서 한권으로 충분한듯하다.
별책으로 서술형 강화책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의 문제 풀이나 언어능력까지 체크 가능.

저학년의 경우 굳이 여러권의 문제집을 풀기보단 제대로 된 한권의 문제집이 나은거 같다. 이런면에서 동아출판의 큐브 유형이 홈스쿨용으로 딱인거 같다.

또한 QR을 통한 전 문향 해설이 가능하니 자기주도 학습 홈스쿨링 문제집 으로도 강력추천.

초등 저학년이다보니 문제집을 어떤걸 선택해야될지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을 통해 비교하고 알아볼 수있어 다음번 문제집 선택은 편하게 할 수있어 좋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 오디세우스의 귀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신화 #독서마라토너 #독서 #초등도서추천 #비전비엔피 @visionbnp #오디세우스 #감사합니다

그리스로마신화 9편.
이번편은 트로이 전쟁이 끝난후 오디세우스의 귀환편.
맨 처음 책장을 넘기면 오디세우스의 귀환경로가 나온다.
어떤 경로로 움직였는지 지도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가볍게 받아들기도 쉽고 한편으로는 그 옛날의 이동경로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이번 편에서는 왕이 죽은지 알고 여왕에게 달려들던 귀족들의 최후가 너무 통쾌 했다는 아이.
한편으로는 뗏목하나로 귀환하기 위해 항해하는 오디세우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한다.
물 한모금이 없어 목이 타들어가는 상황에서도 바닷물을 먹으면 탈수로 죽는다는걸 아니 바닷물을 먹지도 않고 그 갈증을 참아가며 이타카로 나아가는 모습이 멋있으면서 대단하다고 한다.
분명, 자신이 였다면 중간에 다른 섬이 나온다면 또다시 그힘든 항해 대신 그냥 정박했을꺼라는 아이.
참 아이 답고 나 또한 그럴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부분이 아이에게서는 대단하고 존경심이 든다고한다. 자신과 다른 면 그리고 참을성
영웅은 대단하고 또 존경 받는 데엔 그 이유가 있다는 아이.

이번 편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어느시대건 영웅들은 대단한 지략가이면서도 고난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끈기와 참을성이 있는거 같다.
아이도 이런점은 배웠으면하는 나의 바람.

다음편은 드디어 마지막권!!!
어떻게 결말이 될지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