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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의 심리학 - 심리와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정병익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10월
평점 :
PDCA(plan do check action) 시스템에 익숙하고 수많은 보고서 작성과 대면보고, 무수한 회의와 프레젠테이션 속에서 지내왔던,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한때를 되돌아보면서 논리에다가 심리를 첨가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로지컬 싱킹, 이슈 트리, 피라미드 사고방식 등과 같은 논리적 사고방식의 좌뇌와 공감능력의 우뇌를 어울려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슬라이드를 그리고 어떻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지를 읽어 가면서 하나하나 새로운 지식을 얻는 지금의 기쁨과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지난 일에 대한 아쉬움이 뒤섞이게 되었지만 마음에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축구 선수 호날두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게 된 뒤꼍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수많은 피땀어린 연습을 한 결과로서 이루어진 것임을 새삼 확인하면서 지나온 모든 일에서 최선의 연마를 해오지 않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이후로는 꾸준한 사전 준비의 연마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 컨설턴트뿐만이 아니라 직장인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인생은 문제 해결의 연속임이 분명하므로 긍정적인 문제 해결자로 태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내용이다. 한번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곁에 두고 방법을 나 자신의 것으로 재창조하여 몸에 체질화가 될 때까지 참조 그리고 또 참조할 생각이다. 1) 세 가지 화법, 반성적 사고, 관성 타파의 사고방식, 2) 기승전결, 스토리텔링, 가독성, 간결과 디테일, 논리적, 객관적이고 신뢰성을 갖춘 슬라이드, 3) 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 호감, 권위, 희귀성의 법칙을 이용하는 설득의 심리학, 발음의 정확성, 보통 남자들 보다 한두 키 높은 목소리의 톤, 평소의 70~80%의 말 하기의 속도, 평상시 보다 30~40% 큰 목소리의 크기의 훌륭한 소리, 몸의 위치와 각도의 자세, 시선처리, 보디랭귀지, 공간에 익숙해지기, 관객과 교감하기 등의 프레젠테이션, 이 세 가지 항목들은 어느 하나라도 빠뜨림 없이 내 몸에 장착하고 싶은 것들이다. 먼저 아직은 완전하지 않은 내용 이해가 선결되어야 하고, 이 내용들을 장기기억 속에 저장을 시킨 후에, 반복적인 연습만이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음을 몸속에 체질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