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 심리학 박사가 알려주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레이첼 허센버그 지음, 우영미 옮김 / 경원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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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다. 이러한 순간이 쌓이면 점차 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을 이루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원칙들은 신체적으로 탈진 상태일 때나 슬프고 화난 감정 상태일 때 쉽게 내세우는 변명과 미루는 행동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도와준다. 이 원칙들은 목표에 다가가지 못하고 한 걸음 물러서고 싶은 순간에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행복일 것이다. 그런데 막상 나에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한참 동안 뜸을 들이다가 그렇지 않다고 답을 할 것 같다. 행복을 막연히 빌 줄만 알았지 행복을 얻기 위하여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행을 하지도 않고 그 결과인 행복을 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는다.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을 찾아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 행복의 단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5 단계 원칙의 행복을 활성화하는 심리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을 익히면서 배운 점을 일상생활과 통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법을 알려주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의도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책을 읽고 연습할 때 그 자리에서 종이든 컴퓨터든 상관없이 일지를 쓰는 것이 좋다고 권장을 한다. 그런데 조금이나마 편하고자 서식 복사본을 다운로드하고 출력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 ​출판사 사이트를 다 뒤지고도 다운로드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쉽기만 한다. 감정 강도(세기)와 감정 가치(positive, native)로 나타내는 감정 그래프를 이용하여 자기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찾는 방법은 평상시에도 계속적으로 애용하고 싶다. 그리고 수면 습관, 운동 습관, 식사 습관, 약제 복용 습관, 휴식 습관 등의 건강 습관을 기르는 방법은 생체 시계에 맞춘 자기관리 습관으로 우울증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생활의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으므로 세세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해서 수시로 내용을 확인도 하면서 관찰 일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따로 표를 만들어 곁에 두어야 할 것 같다. 모든 것을 계획하고 관찰하고 기록하는 그리고 지켜나가는 생활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는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힘든 것쯤이야 감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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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뇌 휴식법 -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한 하루 5분, 최고의 휴식
이시카와 요시키 지음, 장지연 옮김 / 한솔아카데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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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몸이 소비하는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뇌의 안쪽 전전두엽, 후측대상피질. 설전부, 하두정소엽으로 구성되는 뇌의 회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DMN(Default Mode Network)에서 뇌 소비 에너지의 60∼80%를 차지한다. 이것은 우리가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작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지치지 않는 뇌에게도 휴식이 필요함을 알 수가 있다. 최고의 뇌 휴식법으로는 마인드풀니스가 있다고 한다. 종류가 다양한 불교의 명상법들에서 공통적인 요소인 "주의"와 "인식"을 추출하여 종교적 색채를 배제한 프로그램인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스 저감법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에 기반을 둔 마인드풀니스는 지금 여기의 경험에 평가나 판단을 내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주의를 향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명상을 통한 뇌 휴식법 전반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굳이 정리를 해보는 이유는 명상이나 마인드풀니스가 많은 사람들이 실천해 보고 결과가 좋다고 소개하고 있어서 여러 번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그 개념조차도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아서이다. 어렴풋한 것의 세부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이다. 게다가 그것들을 실행을 하고 효과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몸에 익혀 습관화하는 것은 더욱더 불가할 것이다. 뇌의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하는 명상은 집중력, 상상력, 기억력, 의사결정, 동기,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전반적인 업무 수행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러분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명상의 메커니즘을 배우는 것보다 하루에 5분이라도 좋으니 이를 실천하여 지치지 않는 뇌를 만드는 것이다." 자세와 5초 들이 마시고 10에서 15초 동안 천천히 숨을 내뱉는 호흡, 집중명상, 관찰 명상, 신체적인 반응과 감정을 연결하는 도피질을 단련하는 트레이닝인 보디 스캔 등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았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조금씩 시작하고, 항상 하던 습관을 하는 김에 같이 시작하고, 본래 목적 이외의 기쁨을 얻기 등으로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아울러 명상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수면 관리, 자세, 식사 특히 혈당관리를 병행하는 생활의 필요성도 깨우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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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운 - 보통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운을 모으는 기술
노로 에이시로 지음, 이현욱 옮김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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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포송령의 요재지이(聊齋志異)에서 출세를 못한 억울함을 따지러 옥황상제에게 간 사람이 옥황상제가 운명의 신과  정의의 신이 술내기를 하도록 하여 그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7 대 3으로 운명의 신이 이기더라는 설화에서 유래한 운칠기삼(運七技三)은 재주가 좋아도 그 역할은 30%밖에 되지 않고 성공에는 주변 상황 등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운의 역할이 70%라는 말이다. 요즈음에는 한술 더 떠 운칠복삼(運七福三)이라고도 한단다. 전혀 입에 익지 않은 단어인데 운과 복의 역할은 70%가 아니라 100%라고  농담반 신세타령 반으로 하는 소리란다. 그런데 이 운칠복삼이 책 표지에 버젓이 씌어 있어서 놀라웠다. 긍정적인 생각에는 복이 따르고 부정적인 생각에는 복이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운칠복삼을 들먹이는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상황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모든 곳에 긍정적인 이야기로 도배를 해야 할 판에 아예 부정적인 운칠복삼은 적합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애초에 좋은 운과 나쁜 운은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운 뿐이다. "그 운을 발견하는가, 발견하지 못하는가"일 뿐이다. 모든 것은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운에 맡기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지만 시도도 하지 않거나,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결과만 운을 바라다면 절대 운도 따라주지 않을 것이다. 가장 먼저 명확한 꿈을 가져야 한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알아챌 수가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바로 알 수가 있게 된다. 그래서 문제의 해결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일들도 일어나게 된다. 반대로 욕망이 없으면 목표가 없게 되고 미래도 꿈꾸지 않으므로 운이 작용할 리가 없다. 운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운칠기삼에서 느끼듯이 재능은 문제가 아니다. 생각이 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력이 문제인 것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적극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도전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어떤 분야든 반드시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는 재능을 깨달을 수 있게도 된다. 이걸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실제로도 잘 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인정까지 받고 그래서 더욱 커져가는 재능의 선순환으로 운을 잡을 수 있게 된다. 긍정적인 사고와 습관이 복을 부른다. 자신이 원하는 생각대로 행동을 하면 그대로 모든 결과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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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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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사회인 이상향(理想鄕) 유토피아, 유토피아처럼 보이는 세계이지만 개개인이 사회에 억눌려 인간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는 세상 -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감시가 더욱 공고화되어 버린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가상사회인 디스토피아, 핵 전쟁이나 환경재해로 문명이 붕괴한 이후의 세계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등등의 용어를 찾아서 알아볼 정도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어두움인지 밝음인지가 요즈음의 개인적인 최대의 관심사이다. 어두움보다는 밝음으로 향한 발걸음이 마음속에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받은 부정적인 생각이 여전히 깨끗하게 사그라들지는 않는다. 다행히 이 책은 10에서 20년 밖에 안되는 짧은 앞날을 예측하지만 밝음, 우리의 미래가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로가 아니라 유토피아로 향한다는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10개씩의 트렌드 모두 60개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들 특히 비즈니스 리더들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비즈니스에서의 활용법을 제시해 주는 점이 좋은 것 같다. 60개나 되는 트렌드들을 한 번에 기억하기엔 다소 많은 숫자인가 보다. 이 시점에 기억에 남는 건 몇 가지가 안되는 것 같다. 요즈음 많이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양극화, 고령화, 가속, 공유 주택 지능 정도가 머리에 맴돈다. 1946년생에서 1964년생 사이에 포진해 있는 베이붐 세대가 전부 노령층이 되는 2029년에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17%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단다. 이들을 부양하기 위한 납세자인 밀레니얼 세대와의 전쟁 수준의 갈등을 예상들을 하지만 베이붐 세대가 수백만 개의 꼭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와 사회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이채롭다. 2020년 베이비붐 세대의 가계 순자산이 전체 인구의 약 44.5%나 되기 때문이란다. 모아놓은 자산이 하나도 없는 개인적인 입장으로선 그저 부럽기만 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처지는 어떠 한지 대단히 궁금해진다. 2045년이면 사람과 기술이 합쳐지는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문명의 시대의 시작점인 특이점이 온다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듯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이 것은 분명해 보인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나 디스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가 우리들에게 닥쳐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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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씽킹 -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줄 비판적 사고와 표현 기술 글로비스 MBA 시리즈 1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지음, 하진수 옮김, 홍성수 감수 / 새로운제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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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씽킹(비판적 사고)에 능숙해지면 신선한 발상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기회 또는 위험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고, 상대방의 의도나 전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고, 회의나 토론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설득, 협상, 부하직원의 지도 등을 능숙히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세 가지 기본자세(목적을 늘 의식하기, 자신과 상대의 사고습관이 다름을 늘 의식하기인 자신의 사고습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계속해서 질문하기)와 세 가지 방법론(쟁점을 근거로 사고의 틀 만들기, 연역법과 귀납법으로 타당한 논리를 전개하기, 구조와 체제를 파악하기)을 설명하면서 등장하는 피라미드 구조, 연역법과 귀납법, 5W1H, 토요다의 5 WHY, “누락없이 중복되지 않게는 교육 및 책을 통하여 이미 습득한 내용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는 용어의 껍데기만 알고 있고 내용이라는 알맹이는 초보자나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이 책은 사고의 방법론과 기본자세 그리고 습관화를 위한 훈련방식을 소개할 뿐이다. 이를 실천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독자 여러분의 몫이다.” 삶에 있어서 효율성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게 해주는 그래서 성공으로 이르게 해주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습관화와 실천이 되지 않는 원인을 생각해 보게 한다. 연역법이나 귀납법의 정의조차 희미하게 되어서 무엇이 무엇인지 설명하기도 힘들다. 5W1H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어서 그런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말이 저절로 입에서 나오는 정도이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활용은 거의 하지 않는다. 몇 번이나 익히고도 다 까먹을 정도로 사용을 안 하거나, 내용을 줄줄 외우면서도 실생활에 사용을 안 하는 이유는 뭔가 불편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습관화를 위한 훈련방식을 소개라는 글귀에 기대가 크다. 아직 까지는 이거다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다양한 예문을 활용해서 좀 더 크리티컬 씽킹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왜? 알고 있는 5W1H와 연역법이나 귀납법을 사용 안 하거나 못하는 이유를 쟁점으로 하여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어 보면서 각종 도구들도 사용하여 방법들을 몸에 익히면서 크리티컬 씽킹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장착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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