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현실에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사회인 이상향(理想鄕) 유토피아, 유토피아처럼 보이는 세계이지만 개개인이 사회에 억눌려 인간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는 세상 -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감시가 더욱 공고화되어 버린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가상사회인 디스토피아, 핵 전쟁이나 환경재해로 문명이 붕괴한 이후의 세계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등등의 용어를 찾아서 알아볼 정도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어두움인지 밝음인지가 요즈음의 개인적인 최대의 관심사이다. 어두움보다는 밝음으로 향한 발걸음이 마음속에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받은 부정적인 생각이 여전히 깨끗하게 사그라들지는 않는다. 다행히 이 책은 10에서 20년 밖에 안되는 짧은 앞날을 예측하지만 밝음, 우리의 미래가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로가 아니라 유토피아로 향한다는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10개씩의 트렌드 모두 60개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들 특히 비즈니스 리더들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비즈니스에서의 활용법을 제시해 주는 점이 좋은 것 같다. 60개나 되는 트렌드들을 한 번에 기억하기엔 다소 많은 숫자인가 보다. 이 시점에 기억에 남는 건 몇 가지가 안되는 것 같다. 요즈음 많이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양극화, 고령화, 가속, 공유 주택 지능 정도가 머리에 맴돈다. 1946년생에서 1964년생 사이에 포진해 있는 베이붐 세대가 전부 노령층이 되는 2029년에 미국에서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전체 인구의 17%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단다. 이들을 부양하기 위한 납세자인 밀레니얼 세대와의 전쟁 수준의 갈등을 예상들을 하지만 베이붐 세대가 수백만 개의 꼭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와 사회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이채롭다. 2020년 베이비붐 세대의 가계 순자산이 전체 인구의 약 44.5%나 되기 때문이란다. 모아놓은 자산이 하나도 없는 개인적인 입장으로선 그저 부럽기만 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처지는 어떠 한지 대단히 궁금해진다. 2045년이면 사람과 기술이 합쳐지는 생물학적 한계를 초월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문명의 시대의 시작점인 특이점이 온다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듯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우리에게 닥쳐올 미래이 것은 분명해 보인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나 디스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가 우리들에게 닥쳐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