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안시내 지음 / 처음북스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지은이 : 안시내

◆출판사 : 처음북스

◆리뷰/서평내용 :

->늘 여행을 꿈꾸었다.

쳇바퀴 돌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가끔 일탈을 꿈꿀 때 더더욱 여행을 꿈꾸게 된다.

누구나 다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간혹 스트레스로 터져버릴 것 같은 때가 있다.

이럴 땐 힐링이 필요하다.

슬프게도..아니 용기 없음이 맞을 것이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럴 때 간접체험으로 타인의 여행기를 읽게 된다.

용기 있게 떠난 자의 강단을 부러워하며 말이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은 350만원을 가지고 141일 동안 여행한 사람의 이야기다.

그렇다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기보다는 참고 인내하는 성격에 가깝다.

그런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이 참으로 부럽다.

솔직히 여행을 미루는 요인 중 하나가 돈이다.

350만원으로 일주일 아니 이주일 정도 여행할 수 있을텐데....

141일 동안?

책에서 사용되는 경비가 소상히 설명된다.

돈을 아끼는 방법이 설명되어 읽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도움이 된 내용이라고 할까?

나도 여행을 떠나게 되면 이렇게 해봐야겠다.

여행이란 즐기러 가는 것 같지만 사실 힘든 과정이다.

이 책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이야기들과 여행을 통해 느끼는 내용들이 감동을 주었다.

쉽지만은 않은 보며 즐기는 여행이라기 보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라 깊이가 있었고 여행지에서 느끼는 것들이 사실적이라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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