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시 2026 -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 내는 해
김시덕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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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에도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요.
공사가 진행되기 전에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날카로운 현수막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건설 사업 시작 단계에 제시된
예상 시간표는 왜 다를까요?

누군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거나
무능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선거시즌 때마다
쏟아지는개발공약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소음속에서
결정적인 핵심을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할 때예요.


이 책에서는
대서울권, 동남권, 중북권을 비롯해
3대 메가시티와 6대 소권을
최신 버전으로 분석하여
현시점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도시문헌학자의 눈으로
2026년의 경제, 사회 대전망을 바라보며,
부동산, 지역트랜드, 선거 이후의 정책들의 변동까지
한눈에 볼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도시의 변화는
단순한 부동산의 영향의 기반이 아니라,
정치적, 질서, 기후 이슈, 방위산업, 반도체, 인구감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복잡하게 연결 되었다는 사실✔️


저는 대서울권에서
'위례신사선'에 제일 관심이 가더라고요.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앞으로 어떤 영향이 미칠지 보게 되더라고요.


정부가 2029년 전후로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공하겠다고 하였고,
이로인해 세종시와 함께 중북권에서도
어떤 변화가 오게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대전은 저희 시댁이자 제 2의 고향같은 곳😍)


이처럼 한국 도시의 변화를 예측해보며
한국전역의 부동산과 부의 흐름은 물론,
각종 소음 속에서 정보를 길러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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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호텔 스콜라 어린이문고 46
김혜정 지음, 서수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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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해놓은 기준
그 기준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지적을 하고,
그것을 단점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호텔!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무척 많아서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오는 그런 곳!


사실
이 호텔은 문을 닫을 뻔했었는데
<이안>이라는 친구로 인해 재 탄생이 되었어요.


이안이른 소개하자면,
✔️ 몇 시간이고 개미를 관찰하는 아이
✔️ 게임보다 곤충, 건물, 신호등을 관찰하는 아이
✔️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아이
✔️ 궁금한게 풀릴 때까지 질문하는 아이


이런 이안이를 남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안이의 부모님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특별함"이라고 말해주어요.


루야의
큰목소리와 다양한 호기심들을 지적만 했지
그것을 특별함 이라고 말해주지는 못했던 지난날들.



어느날
이안이에게 온 편지 한 장.

"태양 호텔의 준인인 주시아 회장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회장님께서 이안 군을 태양 호텔의 상속자로 정하셨습니다.
태양 호텔을 물려받으려면 편지를 받은 다음 날 호텔로 오세요."


그렇게
이안이의 호텔 상속의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 어떤 사연으로 호텔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았는지,
➡️ 이안이는 어떤 방법으로 호텔에 활기를 불어넣어줄지,

아이들이 상상하며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루야의독서기록장

"난 범인이 ⭕️⭕️⭕️인줄 알았는데
의외의 인물이라 조금 놀라웠다.

호기심이 많은 친구 이안이 덕분에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아서 읽으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유령을 잡는 부분이 재미있으니 기대하세요."

작가님의 책을 다양하게 읽어본 루야는
이번 책 역시 좋아하며 즐겁게 읽었어요.

다음 보름달 호텔의 상속자를 뽑는다면
우리 루야에게 편지가 왔으연 즣겠다고 말하며 마무리했어요.


이 책은 출판사(@wisdomhouse_official)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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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의 저속노화 명심 필사 노트
정희원 지음 / 생각의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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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를 100번 하면 뜻이 삶이 된다."


12월
첫 시작을 이 책의 필사로 시작했어요.


<저속노화> 라는 말이 유행인 요즘
누구에게나 관심이 가기 마련이죠.

그럼 저속노화가 정확히 무엇일까요.❓️

✔️오래사는 것?
✔️늙지 않는 것?


단순히 명을 오래 붙이는 기술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삶의 밀도는 높아지는
성장 마인드셋으로 '덜 해치고', '더 누리는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저속노화'라는 주제로
읽는 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쓰면서 내것으로 만든다' 라는 행동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하루 한 장 읽고 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점검해보고 변화를 계획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죠.



➡️
잠을 줄이고, 설탕과 술에 기대고,
움직임을 미룰수록 위험은 복리로 쌓인다.

➡️
지금은 항상 가장 이르고 저렴할 때이고,
나중은 늘 가장 늦고 비싼 때다.

➡️
결과 목표보다 과정 목표를 우선에 두며,
과정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조금 더 생각을 둔다.

➡️
덜 소비하고 단순하게 사는 삶의 금욕이 아니라,
오히려 정서적인 성공 방정식에 가깝다.


단순한 식습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 일, 물건, 관계가 줄면
주의는 명료해지고 피로는 줄어든다는 삶의
전반적인 관리방법까지 담겨져있어요.



중요한 핵심을
정리해주고, 필사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 좋았어요.


매일 필사와 함께 한 가지씩 실천해 보세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이면
저속노화의 복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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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피치 마스터 : 이론편 -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말의 힘
김양호.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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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첫 당직근무를 후 아침 점호를 하기까지
얼마나 초조했는지 몰라요.🙈

목소리가 작으면 어떻게 하지?
말하다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이상하게 보이면 어떻게 하지?


사실 저는 교육기간 내내
목소리가 가늘고 높다고 지적을 받아
교관님이 연습까지 자주(벌칙)시켜주었다는😭


우리는 실수를 두려워해요.
말을 잘한다는 것은
완벽한 문장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단단히 세우고 무대에 서는 사람이 아닐까요?


"두려움을 없애려 하지 않는다."



두 주먹 꽉 쥐고 쩌렁쩌렁하게
첫 아침 점호를 넘어가니 더이상 초조하지 않았어요.👍


세상에는 말을 잘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말을 '제대로' 하려는 사람은 드물다.

떨리는 목소리에 서툴더라도
진정성이 담긴 말에 우리의 마음이 열리지 않나요?


이 책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교만을 담은 책이아니에요.
진정한 말은 일상의 말습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살아온 삶속에서 형성된다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사람은 자기의 삶 만큼 말할 수 있다."



이 한 문장으로 인해
방금전까지 제가 했던 말들을 되짚어 보게 되네요.



"어떻게 말할까?" 대신에,
"어떤 사람으로 말하고 싶은가?"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 책에 대한
제 첫 문장은 어땠나요?



'첫 문장'을 듣고 집중할지,
고개를 돌리지 결정된다고 해요.

첫 문장을 사로 잡는 <단 7초>

📍질문으로 시작하기
📍이야기로 시작하기
📍놀라운 통계나 사실로 시작하기
📍유머로 시선 끌기


이렇게
오프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는 점✔️
좋은 오프닝은 본론을 압축하는 불씨✔️
내가 준비한 문장 대사 청중이 기다리는 문장✔️


이렇게 우리가 알고있는
기본적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중을 몰입하게 만드는 방법들도 제시되고 있어요.


'서론ㅡ본론ㅡ결론' 대신에

📍몰입 ㅡ상황을 제시 청중의 주의를 끈다.
📍공감 ㅡ청중과 연결짓게 한다.
📍질문 ㅡ생각할 틈을 준다.
📍핵심 메세지 ㅡ본론을 던진다.

딱딱한 순서 대신에
전체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것✔️


말로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스피치의 법칙❕️
중간중간 사례들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더 쉬웠어요.

구조, 표현, 인격을 하나로 묶어서
"말이 왜 중요한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주네요.



✔️말하기에 좀더 힘을 얻고 싶으신 분
✔️관중들에게 진심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분

저는 남편에게 슬쩍 전해줄까 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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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읽는 그림 - 수천 년 세계사를 담은 기록의 그림들
김선지 지음 / 블랙피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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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장 기억에 남는 나만의 한 장면이 있나요?

하루하루 한 장면들이 쌓여,
해마다 특별한 한 장면이 그려지고,
그렇게 수쳔 년의 세계사를 담은 기록들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기 전❕️ 나오는 그림들에 대해
여러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기를 추천해요.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새의 관점과,
현재의 삶을 되돌아가는 시간의 흐름으로 보는
관점도 뭐든 좋을 듯 싶어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과거의 관점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바라보면
다른 입장을 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는
이 책에 가장 기억에 남은 한 컷이 있어요.
과학혁명과 계몽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도전과, 시민혁명, 그리고 사회적 모순까지
들여다 보았던 한 컷이 아니였나싶어요.


해부학 극장 들어보셨나요?
해부에 필요한 시신의 공급처는
대부분 사형수의 시신이었다는 것 ✔️

살인자가 생전에 희생자에게 저질렀던
잔인한 행위에 대한 상징적 복수이자 처벌이지 않았을까요?


동의없이 빈민, 고아의 시선도 사용했으며,
의과 대학의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시신을 구하기 위해
불법적인 일까지 이루어졌다는 사실‼️

매장된 무덤을 파헤치는 시체 도굴꾼도 있었고,
직접 인간 사냥을 나서는 등 밀거래하는 일들도 일어났어요.


슬프거나 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기록에 대한 시선에서는
의학발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었으니 말이죠.


잠깐 판단의 시선을 내려놓고,
평범한 그들의 삶속에 스며들고 오는 여행을 한 기분이였어요.

수백 년, 수천 년 전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보고 오는 시간 조금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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