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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오감 문해력 - 공부 머리를 키우는 ㅣ 나침반 시리즈 4
홍예진 지음 / 언더라인 / 2025년 11월
평점 :
ㅡ
#도서협찬
#초격차오감문해력
📚출판사. 언더라인(@underline_books)
✍️글. 홍예진(@arena10004)
📌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웃픈 에피소드를 먼저 말씀드려요.
예준이가 저녁에 수영을 가는데 종종 같이 가거든요.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 한 권을 챙겨 함께 갔어요.
자리에 앉는 순간,
이 책을 읽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수영이 끝난 예준이가 옆에 서 있더라고요.🙈
그만큼
"우리 아이 문해력,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책 띠지 속에 적혀있는 문장처럼 제 굳은 의지였을까요?
20여 년간 교사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두 의무감을 동시에
이 책에 녹여내지 않았나 싶어요.
'요즘 우리 아이 문해력 위험하다.'
아이 뿐만 일까요?
문해력 문제로 곤란에 처한 부모들까지
기사로 접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문해력의 중요성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기술이 아닌,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단단한 뿌리라는 것임을 인지해야 비로소 문해력의 시작을
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듣기(귀), 말하기(입), 읽기(눈), 쓰기(손), 감정(마음)
이 다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문해력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교실과 가정에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방법들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문해력 시작은 듣기입니다.
📍말하기는 아이의 문해력을 확장시킵니다.
📍관찰력에서 읽기가 시작됩니다.
📍아이의 생각은 손 끝에서 나옵니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힘은 결국 연결됩니다.
눈으로 문제를 보고
손으로 푸는 것이 문해력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
이 책의 매력은
체크리스트가 있어 현재 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고,
본문에는 실생활에 있던 에피소드를 통해
가정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연령별 실전 가이드가 제시되어
바로 도전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듣는 힘은 이해의 시작이 되고,
말하는 힘은 생각을 꺼내는 창이 되며,
읽는 힘은 세상을 해석하는 시선이 되고,
쓰는 힘은 생각을 담아내는 손이 됩니다.
마음은 이 모든 힘이 자라는 곳입니다.
이 글을 보며 한참을 머물렀던 것 같아요.
아이가 말했던 말들을 때로는 귀찮아서 지나치고
못들은 척도 했고, 아이의 말을 막기도 했거든요.
반성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책을 읽었으니
단 한 가지라도 실천해야 겠지요?
우리 아이의 오감을 잘 이끌어 주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