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요

초한지 1 : 두 영웅의 탄생 ㅣ 초한지 1
견위 지음, 김현 엮음, 김옥재 그림 / 봄마중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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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났으니 앞으로 할 만하겠구먼"
" 우리도 잘살게 해주실 거야"

' 내 권력을 영원히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해'

초나라에서 등장한 두 명의 영웅.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는 리더 VS
뛰어난 무예로 이름난 용감한 리더

여러분은
어떤 리더에게 응원을 하시겠습니까?


"진나라의 수도가 있는 관중 땅을
먼저 차지한 사람에게 왕이 될 기회를 주겠다"

초나라의 희왕은 선언을하게 되는데.

1권을 읽으면서 예측해 보는 재미와,
2권을 옆에 두어야 안심이 되는 기분과 함께
3권의 결과를 혹시나 미리 읽어도
그 과정이 즐거워 결국 다 읽게 될 거예요!
광범위한 범위와 인물구조 때문에
선뜻 책을 펼치기가 망설여지는 <초한지>

대표 동양의 고전인 초한지를
안 읽어 보는 것은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우선 가볍게 만화로 시작해보는 것도
그 아쉬움을 채워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하의 영웅들이
왕이 되기위한 과정들을
어렵기보단 흥미롭게 재해석 되어 있어
부담없는 흐름들이 좋았어요.

핵심적인 줄거리들과,
등장인물들의 관계도 보기좋게 정리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초한지 속으로 한걸음더>, <초한지 한자성어>를 통해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그림까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초한지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우리가 즐겁게 듣는 옛날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어요.


📍1권에는 두 영웅의 탄생
📍2권에는 서초패왕과 한왕
📍3권에는 초한의 패권 싸움

힘과 지혜로 맞선 두 영웅,
천하의 운명을 바꾸는 싸움의 시작으로

압도적인 힘으로 천하를 쥔 항우와
사람과 지략으로 세력을 키우는 유방

두 영웅의 천하쟁탈기를 즐겨보며,
내가 응원한 영웅이 최후의 승자일지
예측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최후의 승부를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마지막 싸움까지 함께 해주세요.

이 책은 출판사(@bom_majung)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귀한 책 감사합니다

추천해요

세상 인문학적인 음악사 - 수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읽히는 교양 음악 수업 ㅣ 세상 인문학적인 역사
정은주 지음 / 날리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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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서 발굴된 작은 동물 뼈 나팔
수도자들이 하루 8번씩 부르던 기도
왕이 아침잠에서 깨어 날 때
왕자가 태어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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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인의 무덤에서,
세상과 단절된 채 하루 종일 필사를 하던 수도자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는 우리들의 이야기도 하나의 음악의 이야기가 되어갑니다.


군악대 임무수행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질문이 "왜 군대에 왔냐"는 질문이었어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라는 형식적인 대답 외에
제 마음속에 외쳤던 답은 "클래식이 지루해서" 라는 나만 아는 대답이 있었어요.

이 책은 길고 긴 서양 음악사의 날들을 담아냈어요.

천만다행인 것은,
강의 시간에 들었던 학슬적인 내용이 아니라
그
해당 그 시기를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게 이야기로 구성되어 마치 음악 여행의 패키지를 즐기는 기분이 될 거예요.

르네상스의 마지막 작품이 초기 바로크와 시대가 겹치는 애매모함 속에서 독자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묘한 책이에요.


서양 음악사는 오랜시간 동안 남성 중심으로 기록 되었는데,
그 속에서도 여성 음악가가 존재했다는 사실‼️

메디치 가문은 200여 명의 음악가를
고용했는데 그 중 14명은 여성 음악가였다는 기록도 있어요.

다만,
이 시대의 여성 음악가들의 공동점이 발견되는데
유명한 남성 인물의 가족이라는 점이에요.

부모의 반대를 마주한 파니는 결국 집 안에서 조용히 작곡가 연주를 이어나갔다고해요.

매주 일요일 음악회를 열며 음악가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자작곡을 연주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시대적 배경도 넘어서는 듯 해요.

서양 음악사에서 최초로 이름을 남긴 여성 작곡가 #마달레나카술라나 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후기 마드리갈 양식의 중요한 기법들을 정립했으며, 그녀가 남긴 문장을 소개해봅니다.

"음악이라는 직업에서 가능한 많은 이들에게.
남성만이 지성과 예술적 재능을 지녔다는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 그런 재능이 여성에게는 결코 허락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허황된 오류임을 알리고 싶습니다."

그녀의 문장에는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예준이가 2학년때,
피아노 학원에서 2분음표를 왜 2박자로만 쳐야하냐며 집에와서 제게 묻더라고요. 2분음표를 3박자로 칠 수 없냐며
자기는 이해할 수 없다면 그만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마무리되어버린 음악.

오늘 잠자리 독서에서는
음악을 사랑했던 이들의 이야기들을 이야기해주려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세상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음악을 지켜냈다고 말이죠.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세상인문학적인음악사
#비욘드날리지 #정은주 #음악칼럼니스트 #서양음악사 #음악 # 음악사 #교양음악수업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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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전략서 - 고교학점제 시대의 실전 입시와 진로 설계
이진섭 지음 / 마음연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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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호흡을
#2028대입전략서 를 읽으면서,
반복되는 단어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태도, 탐구, 확장‼️

이제 '성적' 보다 '기록' 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입시에 관한 모든 요소에도 변화가 보이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성적만 좋으면 된다" 에서 벗어나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전략서예요.


2028 대입의 변화는
지금의 중3부터 적용이 된다고하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한 번쯤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성적, 탐구, 세특, 진로 활동, 자기소개서, 면접 등
모든 요소는 각각 분리가 아닌, 연결되어야 하고,
각 시점마다 적절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


단순히 등수를 매기는 내신이 아니라
과목 선택 이유와 성취 과정이 중요시 하며,
어떠한 전형에서는 해종형 평가는 기본이 된다는 점✔️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읽어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하기가 쉬웠고,

<학부모와 학생이 반드시 할일>
<알아야 할 사항>, <주요 포인트>,<피해야 할 사항>등을
정리해 주는 점이 좋았어요.


사실 하나하나 물어볼 곳도,
세부적으로 물어보기도 애매한데
부담없이 전체적의 변화의 흐름을 나만의 속도에 맞게
알아볼 수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대입제도와 입시 절략에 대한 설명은 물론,
학생부와 세특 실전 전략, 탐구활동 및 수행평가 전략,
교과별 실전 학습 방향과 전략, 진로 연결 신전 포트폴리오 설계, 학년별 실행 로드맵과 마무리 전략

그리고
부록으로 8가지 도움이 되어줄 핵심 내용들이 함께 있어요.


교육의 목표에 맞게
<과정>을 보겠다는 전략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그 사이에서 우리 아이들이 극도로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까지도 바래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nousandmind)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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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페이지 인문학 - 하루 5분이면 충분한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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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무심코 펼쳤던 책속의 문장에
위로를 받아 나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때로는
강력하게 말해주는 문장에도
지쳐있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도 합니다.

연말도 다가오고 뒤숭숭했던 찰나에
이 책이 #정신차려 라고 말해주네요.


이제 슬슬
새해 계획도 세우며 준비하셔야죠?


운동하기, 다이어트하기, 독서하기 등 좋습니다!
여러분의 계획에 하나를 추가해 보세요.



➡️ 하루 5분, 인문학 실천하기‼️


인문학은
'지식' 이 아니라 '습관' 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매일의 작은 실천으로 '생각의 습관'이 먼저 몸에 붙을 수 있게 습관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계획해 보는 거예요✔️

#하루한장작지만큰변화의힘 의
개정 증보판으로 365일 하루 한 장으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12개의 주제로
시작, 태도, 관계, 세상, 내면, 기록 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지혜들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특히 #세가지로말하기 기법(?)을 통해
두리뭉실한 뜬 구름의 이야기가 아닌,
내용의 깊이, 생각의 선명함은 물론,
지금 바로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어요.


사유위주의 인문학보다는
<실용적 인문학>에 집중하며
현재의 자신의 삶을 비교해볼 수 있다는 점과,

<원 데이, 원 페이지 인문학>으로
매일 한 쪽의 글로 구성되어 있으니
부담스럽지 않고 습관으로 형성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각 페이지마다 #나를위한오늘의질문 이 제시되어 있어
#대한민국1호기록학자 의 관리 까지도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지나간 과거에 후회로 가득차 있나요?
📍이리저리 휩쓸리는 현재에 살고 있나요?
📍미래가 불안과 초초함으로 가득 하나요?

하루 한 페이지,
딱 5분만 나에게 인문학을 선물해보세요!

2025년을 열심히 살아오신 마음도,
2026년의 채워질 계획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jiinpill21)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추천해요

최소한의 세금공부
조문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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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

이 책에 딱 맞는 말인것 같아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
무엇보다도 돈을 잃지 잃지 않는 것이
최고의 투자라는 사실👌👌

예준이가 저학년 때,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예준이가 한참을 영수증을 살펴보더라고요.

영수증에 있던 #부가세 를 짚으며,
왜 이것도 샀냐고 묻더라고요!

그렇게 세금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된 후로
예준이는 영수증에 있는 부가세에 목숨(?)을 걸더라고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세금들을 내고 있어요.
월급을 받을 때도,
커피를 마실 때도,
외식을 할 때도,

당연시 생각하며
세금에 대해 쿨~ 하게 대처하기도해요.

이 책은
내가 세금을 더 내고 있지는 않은지
세금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순서대로 담겨있어요.

'에잇~내가 세금을 얼마 낸다고?'

이렇게 그냥 넘겨버리지 마세요.‼️
평범한 중산층과 세금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니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이득이라 생각이 듭니다.

조금있으면 연말정산의 시기‼️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다면 꼭 알아야할 사실✔️

근로소득 외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의 다른 종합소득이 있다면 합산하여 다음 해 5월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것.

소득법세에 말하는 <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퇴직소득, 양도소득 총 8가지며

여기에 열거되지 않거나
비과세로 규정된 소득은 아무리 많아도 과세되지 않는다는 것.

근로소득자에게는
사업소득자처럼 실제 경비를 차감하지 않고
일정율의 근로소득공제를 경비처럼 인중해준다는 것.

이렇게 세부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요.
모르면 몰랐지,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니
이 책 한 두번 보고 끝낼 것이 아니라,
몇번을 더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말에 온 남편이 제 책장을 쓰윽 보더니
역시나 이 책을 꺼내 주말내내 읽었어요. (표시까지하며)

책의 목록부터 펼쳐
제일 먼저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옆에 두고두고 계속 읽어야 할 책이 될테니까요!

출판사로(@mkpublishing)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