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길을 걷다 하루, 쉼 1
김종민 지음 / 밝은미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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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을걷다

📚출판사. 밝은미래(@balgeunmirae1)
✍️글/ 그림. 김종민


"떠나요~ 둘이서~"
제주도가 친정인 저는
이 책을 너무 읽고 싶었어요.🌸

읽으면서 추억이 떠올라
두근 두근 설레여 하며 읽게 되더라구요.

저자는 매년 제주도를 찾는다고 해요.
그 추억속에 제주도에 숨은 곳곳을 잘 담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제주도에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과
꽃 그리고 식물들을 통해 작가의 생각과
마음이 잘 어울려져 있어
따뜻한 봄날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었어요.

때로는, 도전에 응원을
때로는, 슬픔에 격려를 주면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물하고 있어요.

매년 아이들과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남겨둔 추억을 살포시 넣어 봤어요.

어느덧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느끼며
주인공이 벚꽃, 귤꽃, 수국속에 함께 하고,
치유하며 힘을 얻고 나아가는 장면과 겹쳐보였어요.

우리들도 일상속에서
단단한 뿌리를
하루하루 잘 만들어 가며
각자의 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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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과학책 - 사소한 것에서 찾아낸 지적 호기심을 200% 채워주는 교양 과학
김진우(은잡지) 지음, 이선호(엑소쌤) 감수 / 빅피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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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과학책

📚출판사. 빅피시(@bigfish_book)
✍️글. 김진우(은잡지)

어느날 잠자리에 누웠는데 첫째와 마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첫째가 갑자기
이산화탄소를 과다 복용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며
갑자기 뒤돌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어의 없고, 귀엽고, 웃긴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 책이 저희 집에 온 순간,
귀여운 에피소드들이 해소가 되고,
제게 질문 폭탄이 일어나는 일이 되어버렸어요.👍

총 다섯 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 살면서 한 번쯤 궁금했던 인체의 미스터리 뇌
2부)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우주의 수수께끼
3부)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되는 우리 몸의 비밀
4부) 우리 곁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사물의 작동 원리
5부) 엉뚱한 질문에 대한 기발하고 발칙한 과학 상식

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뇌를 이식하면 기억도 옮겨지는 것인지?
우주에서 구토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어디로 가는지?
다양한 궁금증과 함께 우리집 친구들도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아빠차만 타면 멀미를 하는
우리집 첫째는 멀미약의 원리가 궁금하고,
오빠가 하품 하면 바로 이어하는
둘째는 그 이유가 궁금하다고 해요!

이 처럼 평소에 궁금한 사소해서
또는 바보 같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하고 답을 알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게 되죠!

이 책은 그 답은 물론,
딱딱한 이론 대신 일상에 궁금할 법한 다양한
질문들의 답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더블어 세상이 재미있는 가득한 곳으로 느끼게 해주죠!

여러분이 궁금증은 어떤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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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공부법 - 나를 알고 나를 믿는 최상위 공부비법
백지원 지음 / 덤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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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공부법

📚출판사. 도서출판 덤보(@dumbo_books)
✍️글. 백지원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나와있는 책들이 많죠?
저도 그 방법들이 궁금해 종종 읽게 되는데요.
사실 저희 아이들에게 적용하기 보다는
제가 이런 책들을 읽게 되면 스스로가 공부에 대한
의지가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제가 읽고 있으면 저희아이들슨 호기심에 슬쩍 보는
정도지 영 관심은 없더라구요. 아직 초등학생이라🤣

그렇게 <자신감>하나로 전사고와 서울대를 정복한
<백지원>선생님의 공부법 가이드를 살짝 엿 보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는 자신감이 먼저 장착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자신감>이 장착 되기 까지의 과정들을 담아내고,
그걸 무기로 <중등 공부>를 제대로 알아야 <입시>의 주도권을 잡는다고 말씀하세요!

<중학교>는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어떻게 공부하여
희망 대학에 입학할지에 대한 #방향키 를 내가 쥘 수 있는 최후의 시기이며, 최상위로 도약할 수 있는 열쇠는 중등 공부에서 찾아야 한다고 해요!

신나게 놀고, 고등학생이 되서 '자~공부해야지!'라고
마음 먹고 실천하는 친구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성실한 습관들이 차곡 차곡 쌓여야 그게 곧 <자신감>이
되지 않을까요?

실패가 두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도
해주고 있어요.

👉공부와 감정을 분리하자.
👉실패냐 성공이냐는 내가 정한다.
👉실패에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봉우리를 넘은 성취에 취하지 않는다.

이 약속을 자신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공부가 힘들고, 어려운 것은 <평가>받는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당장의 실패가 미래의 성공이 될 수도 있고,
내가 부족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무 치밀 해서
가지 않아도 되는 길까지 확인하느라 실패하는 것이라고 해요.

가끔씩 저희 아이들도 작은 도전들을 하는데
그때마다 #귀여운실패 를 맛보고 있어요.

별거 아닌 것 처럼,
엄마가 실패했던 이야기
아빠가 실패했던 이야기
다 끄집어 이야기해주면서 진짜 별거 아닌
재미있는 추억 중에 하나다 라고 인식시켜 주고 있어요.

맛있는 식당인줄 알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없었던 경험처럼 일상중에 하나의
이야기처럼 말이예요.

한바탕 웃고 나면 속상한 마음이 단단해 지며
다시 아무렇지 않게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아이도, 부모도 단단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공부를 해야하는 1만가지 이유 같은 건 없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 책은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가이드를 제공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공부 비법과
전교 1등의 시간 관리 비법 부터
고등학교의 선택 기준
선생님의 솔직한 경험담 까지
솔직하게 담겨져 있는 책이라 공부에 욕심있는 친구들에게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이 책은 채손독(@chae_seongmo)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꼼꼼하게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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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맣고 커다란 고릴라 - 반대와 반대의 세계 웅진 세계그림책 270
앤서니 브라운 지음, 이훤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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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맣고커다란고릴라

📚출판사. 웅진주니어(@woongjin_junior)
✍️글. 앤서니브라운 (@brown__anthony)

반대와 반대의 세계를 아시나요❓️
저희 집에는 저와 남편이 우선 반대구요.
첫째와 둘째도 반대구요.🤣🤣

안맞을 것 같죠?
이 책이 딱 정답을 말해 주더라구요!

아이들과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아하!' 라며 서로 막 웃었어요!

반대의 반대는 결국
닮은 걸지도 모른다는 말!

남편과 제가 반대인 것도,
첫째와 둘째가 반대인 것도
결국 닮았기에 반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가 나이듬에 대해
아주 아주 어릴 때도 있었다는 것!

슬픔이 몰아 칠 때도
행복해서 웃었던 일이 있었다는 것!

무거운 날이 느꼈던 것도
가벼운 날이 있었기에 그걸 느끼는 것!

혼자인 외로움도
함께 했던 주변인 들이 있었기에 알게 된 점!

혹시라도,
내가 원하는 것에 <반대>의 길로 간다고
느껴지고 있나요?
걱정마세요!

내가 원했던 그 것도,
내가 원치않았던 그 것도,
결국 <닮았다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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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뒤 - 2023 볼로냐 라가치 코믹스 부문 특별상 웅진 모두의 그림책 64
상드린 카오 지음,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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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바다를 함께 보러갈 친구가 있나요?

귀여운 두 친구가 넓은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네요.~*
이리저리 휘둘리고, 파도와, 해일을 만나
덜컥 겁이 나기도 하지요.

새로운 곳은 모든게 새롭기도 하다가
조금이라도 익숙한 걸 만나면
괜스레 마음이 놓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용기를 내어 <탐험>을 시도하기도 하지요.
위험한 것도 많고, 장애물도 많지만
멋진 발견을 할 수 있지요.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우리>를 발견하기도 하지요.

새로운 누군가를 사귀려면
<나의 시간을 함께 나누어야>하는 것도
느낄 수 있지요.
그렇게 나보다 더 사랑하는 누군가가 생기면
줄 수 있는 사랑은 두 배, 세 배로 불어나는 것도
배우게 되지요.

그렇게
조각 조각들이 모인 나의 경험들이
<작은 꿈>이 되어 있었네요.

그 꿈이 내게 있기에
이제 괜찮을 거예요.

뭔가 해 보면 어떨까요?
다시 힘을 모으기로 했어요.
먼저 밖으로 나가 다시 하늘을 올려다 보는거예요.

귀여운 두 친구들의 모험을
따라 다녀봤어요!

나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느끼는 감정들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과정을 같이 응원하고,
다시 나도 힘을 얻고 있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에 <화이팅>을 외칠수 있는 책이였어요.❤️

한 주도 애썼던 우리에게 <토닥>여 주는 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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