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지나간 뒤 - 2023 볼로냐 라가치 코믹스 부문 특별상 웅진 모두의 그림책 64
상드린 카오 지음,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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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바다를 함께 보러갈 친구가 있나요?

귀여운 두 친구가 넓은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네요.~*
이리저리 휘둘리고, 파도와, 해일을 만나
덜컥 겁이 나기도 하지요.

새로운 곳은 모든게 새롭기도 하다가
조금이라도 익숙한 걸 만나면
괜스레 마음이 놓이기도 하지요.

그러다
용기를 내어 <탐험>을 시도하기도 하지요.
위험한 것도 많고, 장애물도 많지만
멋진 발견을 할 수 있지요.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우리>를 발견하기도 하지요.

새로운 누군가를 사귀려면
<나의 시간을 함께 나누어야>하는 것도
느낄 수 있지요.
그렇게 나보다 더 사랑하는 누군가가 생기면
줄 수 있는 사랑은 두 배, 세 배로 불어나는 것도
배우게 되지요.

그렇게
조각 조각들이 모인 나의 경험들이
<작은 꿈>이 되어 있었네요.

그 꿈이 내게 있기에
이제 괜찮을 거예요.

뭔가 해 보면 어떨까요?
다시 힘을 모으기로 했어요.
먼저 밖으로 나가 다시 하늘을 올려다 보는거예요.

귀여운 두 친구들의 모험을
따라 다녀봤어요!

나뿐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느끼는 감정들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과정을 같이 응원하고,
다시 나도 힘을 얻고 있게 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에 <화이팅>을 외칠수 있는 책이였어요.❤️

한 주도 애썼던 우리에게 <토닥>여 주는 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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