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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ㅣ 마음이음 클래식 3
니콜라 친퀘티 지음, 데시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승수 옮김, 호메로스 원작 / 마음이음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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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몸은 사람과 달라 혈관에 피가 흐르지 않는다.
신들은 빵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신들의 몸에는
이코르라는 불멸의 액체가 흐른다.
이코르가 아프로디테의 찢어진 피부에서 흘러 나왔다.
아프로디테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아들 아이네이아스를 떨어뜨렸다.
"하찮은 인간이 나를 다치게 했어요!
아카이아인들은 이제 신들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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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디세이> 영화가 인기가 있으니
책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 같아요.
<알리아스>는 오디세우스가 참여했던
트로이 전쟁에 관한 이야기로
오랜 전쟁으로 이어진 전쟁 속에 권력과
분노, 상처 등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스 최고의 전사인 아킬레우스와
그리스군의 총사령관인 아가멤논과
심한 갈등에 이르자 아킬레우스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요.
그 사이 수 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잃고,
헥토르가 거세게 몰아 붙이죠.
전쟁을 통해 힘이 있는 자의 분노와 오만이
인간의 운명을 바꾸고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분노와 혐오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친구를 죽인 원수의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을 통해
화해의 과정까지 그리며
타인에 대한 연민과 공감,
갈등의 대립을 극복하는 방법까지 일깨워 주고 있어요.
영웅들 역시
매 순간 두려워 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며,
치열한 선택을 내리고 있다는 것과
동시에 할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도 함께 비춰지고 있어요.
매순간 선택에 있어
매순간 두려움에 있어
어떻게 선택하고 용기를 내야할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 배우길 바래요.
"절대적인 선인도, 절대적인 악인도 없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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