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늙는다'이 단어를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감정과 장면들이 있나요?불안이나 슬픔이 떠오르는 시람도 있고,자유와 해방이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어떤 감정이 떠오르든 괜찮아요.지금부터 새롭게 정의하면 되니까요.이 책은 '늙는다'는 것은오랜 시간 가족들을 위해 희생했던 시간들에서 자신을 위해 살아보는 시간으로,잃어버린 것보다 남은 것들을 세어 보며, 그것들이 아직도 빛난다는 걸 발견하는 시간으로 여겨질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나는 오늘도 나답게 산다'63세에 노년의 삶을 참신하게 살아가는 것.죽음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번에 친정 엄마가 오셨어요.오랜만에 만난거라 할 이야기가 많았는데대부분의 이야기는 엄마가 다니는 무용학원 이야기였어요.다앙한 사람들과 매일 만나 무용을 하고, 가끔씩은 공연도 하시는데 (사실 이런 시간들이 좋아 잘 안오시더라고요.😄)엄마의 눈이 반짝반짝 거리고 목소리 톤이 밝고 생기가 느껴졌어요.미술학원도 등록하고 싶다는 말도 하시길래 얼른 등록하라고 했어요! 이 책을 읽는내내엄마가 생각나더라고요.가실 때 이 책을 드렸어야 했나 ..."죽기 살기로 몸을 움직인 끝에찾아오는 더없는 기쁨의 순간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책 속의 문장처럼아마 엄마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었나봐요."사람에게는 그때를 빼고는 자신을 설명할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슬픔은 단지 슬픔으로만 끝나지 않았다.그 속에는 결실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나이듦에 대해 받아들여지고,마음이 차분하게 정리되어 갔어요.분주하게 보냈던 일상들을다시 돌아보며 자신을 위해다시 살아야겠다고 스스로를 응원하고 있더라고요."나는 마음 한편으로슬픔을 일류로,웃음을 이류쯤으로 여겨왔다.웃는 일을 가볍게 본 것이다.하지만 실은 웃음이야말로 깊다.살아가는 일을 온전히 긍정하는 것이다."마음의 와닿는 문장들을 만나면제 마음을 들키는 것 같아 부끄러워요." 내 몸과 지내는 방법을 고쳐야만 하는 때에 접어들었다.팔다리, 몸속 모든 장기와 함께 노화를 대비해야 한다.서로 사이좋게 배려하면서, 의논하며 지내야 한다."63세의 나이에 작가가 된 저자의 글에는 일상이 함께하고 솔직함과 편안함이 담겨져 있어요.조금 느려도 자신의 속도대로가는 사람이야말로행복하고 희망차다는 것임을...우리모두가 늦었다고 말해도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아요!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부키 #인생의오후에도축제는벌어진다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