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 인생이 가벼워지는 15가지 불교 수업
토니 페르난도 지음, 강정선 옮김 / 윌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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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었어요.
남산에 가는데 많은 차들이
우리 차 앞으로 끼어들려고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한 두대를 양보해주고 출발을 하려는데
자꾸 끼어들어서 남편에게 이제 양보하지 말자고 말했어요.

"그래봤자 몇 초 차이밖에 안나"


그 차가 내 허락도 없이
내 공간을 차지했다는 생각에 언잖았던 것이죠.




그렇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유하려 한다.
내 주차장, 내 도로, 내 아이, 내 가족...
그러나 이 중에 실제로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비슷한 예로,
깜빡이를 켜고 주차를 하려고 할 때,
작고 빠른 차가 나타나 그 자리에 주차를 해버리는 상황.
그 차가 '내' 자리를 뺏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정말로 이 자리가 내 것인가?
❓️ 정말로 내 이름표라도 달려있는가?
❓️ 정말로 내가 먼저 발견한 것이 맞는가?


진정한 내 소유라면,
완전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기껏해야
물질적인 것들의 임시 관리인에 불과한 것이며,
그 조차도 온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죠.
우리의 착각은 결국 많은 고통과 슬픔을 낳는다는 것.


가볍게 쥐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 말로
이 시대를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싶어요.



이 책은
6가지의 큰 주제와 15가지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쥐는 힘을 약하게 만드는 훈련을 통해
관대함과 베풂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마음을 관찰하는 힘을 통해
마음챙김과 일상에 들이는 방법,
돌아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단순하게 사는 방법을 통해
느슨함과 중독에 대해 깊은 지혜의 이야기를


평안에 이르는 마음을 통해
친절과 연민, 마음이 머물러야 할
네 가지의 자리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너무 꽉 주고 있으면 밧줄에 손이 덴다."

집착은 스트레스와 고통, 불만족을 전하고
느슨함은 평화와 만족,
행복을 누릴 기회를 전해준다는 것을
일상에 맞이하는 방법들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몸과 마음
그리고 공간도 느슨하게 바라보는 방법.
우리는 손에 무엇을 꽉 쥐고 있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놓을 것인가요?"



이 책은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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