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 개념 픽 - 미리 훑고 내신 잡고 수능까지 완성하는
박현희.최재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희 동네는 트램 공사로 한창이에요.
트램이 완공되면 어떨까요?
대부분 설레임이 가득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생각해 보아야 할 다른면도 있겠죠?


도시를 떠받치는 핵심 시설의 자리는 바로 '지하'
각종 쓰레기, 생활 하수 등 불쾌감을 주는 것들
대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경로로 생활 공간을 빠져나가죠.


도시 상가마다 쏟아져 나온 각종 쓰레기,
생활 하수는 지하의 하수관을 따라 이동하듯,
굳이 눈에 띌 필요가 없는 시설은 지하에 있다는 사실!


상하수도관, 인터넷 망, 도시 가스관, 송유관 등
이처럼 도시를 떠받치는 핵심 '지하'

그러므로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공사는 신중해야 해요.
땅속에 뭐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추가 개발을 할 수 있으며,
이를 간과한 경우 가스 폭발과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도시는 인간이 자연을 거슬러 인위적으로 만든 공간이고
자연은 그 자체로 완벽한 디자인이죠.
오랜 세월 생태계와 균형을 맞춰온 자연!



‼️도시가 자연을
벤치마킹하면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질문속에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페탈루마라는 작은 도시 이야기를 소개해요.

미국에서 유일하게
추가 주유소를 건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프로젝트가 가동 중이기도 한 곳이죠.

이렇게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 구조는 물론,
꾸준한 노력이 있었을 것이고,
재활용ㆍ재사용 비율이 높다는 점이에요.


폐수가 흘러들면 수조에서 일정 시간 머무르게 하면서
고체 이물질을 가라 앉히고 산소 공급을 통해
미생물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폐수를 처리한다는 것이예요.


어느 정도 정화된 물은
수생 식물이 밀접한 습지대를 지나면서
자연 상태에서 정화. 과정을 거쳐요.

이 습지대엔 다양한 미생물과 곤충이 사는데
바로 이들이 화학 물질을 분비해 정화를 돕는다는 것이죠!

✔️ 미생물은 먹이를 얻고,
✔️ 오염수는 정화되는 이상적인 정화 시스템을 구축되는 셈이죠.

자연 상태의 하천은
스스로 오염 물질을 걸러 낼 힘이 있다는 사실!


우리나라 최대의 모래 강인 <내성천>이 이와 비슷하다고 해요.
내성천이 흐르는 주변 산지는 모래 공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

힘이 부족해 모래가 잠시 머무는 곳으로
그 공간에는 다양한 수중 생물의 서식 공간이 되고,
미생물은 강물 속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죠.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익힌 개념을 통해
흥미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고 있어요.


환경과 우리의 삶, 인권과 정의, 경제와 금융, 세계와 미래 등 50가지 세상과 가까워지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으니
미리 훑고 즐겁게 통합사회를 익혀보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휴머니스트 #통합사회개념픽 #누루남매책이야기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