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주말마다 엄마 손을 잡고목욕탕을 갔던 추억이 생각나는 책이에요.억지로 때는 밀었지만, 그 시간을 참으면 요구르트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니까요.이번에 새로 생긴 핫한 목욕탕이 있다는데 살짝 소개해볼까해요.그곳은 아주특별한 곳이에요.📍후회를 마주하는 아이씨탕📍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그맘때탕📍후회의 기억과 맞서는 싸우나📍신기한 음식들이 파는 먹고가게📍과거로 되돌려주는 그때밀이까지특별함이 가득한 목욕탕이니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은하는자신의 채낼에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이 같은반 친구라고 생각해 그 친구의 휴대폰을 훔쳐보다 다른 친구에게 들키는 상황까지 발생해요.그 후로 은하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이런 이야기의 전개를 통해아이들과 <후회>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어요.내가 살아가면서(?) 후회한 일이 무엇인지,왜 다시 되돌리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이의 속 마음을 알게되고,그 마음을 어루어만져 주는 시간이 되었어요.책의 내용을 따라가 보면,중간중간 나오는 문장들이 마치 제게도 속삭여주며 위로해주네요."실수해도 괜찮아.사람들은 실수를 실패의 증거라고 생각하지.그 실수만 없었다면 지금쯤 행복해졌을 거라 여기며 괴로워해.하지만 사람은 후회할 일을 많이 할수록 더 현명해져.실수하며 무엇이 잘못된 건지 배워 가기 때문이야.그러니까 망쳤다고 괴로워하지 마.넌 실패한 게 아니야.다음에 더 잘할 수 있게 배우고 성장한 거야."곧 도전들을 앞둔루야에게 이 말을 해줘야 겠어요.불안, 슬픔, 두려움, 미련날 짓누르던 감정이 사라진 자리에는 원하는 것이 남겨질거에요.#그때목욕탕이 책은 출판사(@wisdomhouse_kid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