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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섬세하고 독특하고 완벽주의자인 당신을 위한 문장들 - 심리학자의 아포리즘 큐레이션
황준선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평점 :
ㅡ
#도서협찬
#당신을위한문장들
📚출판사. 21세기북스(@jiinpill21)
✍️글. 황준선
얼마전, 한 사연을 접했어요.
10년 전
결혼을 일찍한 친구의 아이에게
돌잔치 기념으로 돌반지를 주었는데,
10년 후 자신의 아이 돌잔치에는
20만원을 주고 끝냈다는 것이 너무 서운하다는 거예요.
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을 말했더니,
지금은 금 시세가 올라 부담스러워 했다는 답이 왔고
사연자는 이 인연을 끊어야 하는지 몹시 고민이 된다고 했어요.
의견은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시세를 떠나 똑 같이 돌반지를 해줘야 한다는 의견과,
✔️시세를 따라 그 당시의 가격대로 받는게 맞다는 의견이었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라.>
"주는 만큼 받지 못해도, 서운해하지 말아야해요."
책 속의 이 문구를 접하는 순간!
그 사연이 떠오르더라구요.
누군가의 어려움을 돕거나,
누군가의 슬픔에 손길을 내밀고 싶어도 망설여지는 요즘이에요.
언젠가부터 친절과 배려에도 계산이 뒤따르고,
감정 표현은 신중히 조율해야 하는 일이 되었어요.
진심은 감추고 일정한 거리를 두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처럼
여겨지고 있지요.
그래도 진심이 담긴 친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고,
형식적인 친절은 형식적인 반응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겠죠?
📌
생각하고 돌아보는 철학책에 빠지고,
좋은 글귀를 따라쓰는 필사에 빠지고,
마음을 움직여주는 자기계발서를 통해 삶에 녹여주는 것
"이 글과 말대로 살면 내 삶도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겠죠?
맥락을 섬세하게 읽고,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메세지를,
적절한 방식으로 소화할 때!
이 책은 상황과 마음에 꼭 맞는 한 문장을,
가장 필요한 순간!
가장 적절할 때 건네주고 있어요.
📍좋은 사람이 되려다 나를 잃지 않도록
📍불안과 두려움이 나를 삼키지 않도록
📍세상윽 시선에 굴복하지 않도록
📍완벽을 갈망하다 권태에 빠지지 않도록
📌
그런적 있나요?
어떤 책에서는 나를 힘들게하는 관계는
과감히 정리하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어떤 책에서는 타인을 포옹하는 마음은
결국 나를 위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혼란스러움 속에 필요한 것은
<적절한 한 문장>이 아닐까 싶어요.
☑️
다른 이가 만들어 준 길을 걸으면,
그 길 끝에 나 자신은 없다.
❕️남에게 그저 '좋은 사람' 으로 보이려 애쓰지는 않는지.
❕️자신의 감정과 욕구는 외면하지 않았는지.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만의 가치와 의미를 어떻게 찾아가야 되는지
❕️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문장으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사회가 정해 놓은 기준속에 살아가는 우리!
사람마다 고민은 전혀 달라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의 성향'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성향을 정해진 틀에 맞게 바꿔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이해하고 다뤄야 할 도구라는 사실을!
한 문장 한 문장 마주하며 선명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편견없이 세상을 바라본다고 생각한다고해요.
전혀 다른 가치와 질서를 마주할 때
비로소 깨닫는다고 해요.
내가 당연하게 믿어 온 것들이 사실은,
이 사회, 이 환경, 이 문화에서만 통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우리 어깨 펴고,
좀더 여유있게 살아보아요!
이 책은 출판사(@jiinpill21)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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