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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 외우지 않아도 흐름이 잡힌다 ㅣ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시리즈
임소미 지음 / 빅피시 / 2025년 8월
평점 :
ㅡ
#도서협찬
#요즘10대를위한최소한의한국사
📚출판사. 빅피시(@bigfish_book)
✍️글. 임소미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
적의 총탄을 맞아 장렬히 전사한 그는
눈을 감기 전, 마지막 명령을 내렸고,
조선 수군은 장군의 유언에 따라 끝까지 싸워 대승을 거두었어요.
그의 죽음이 알려지자 모두들 통곡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명령은 언제 들어도 뭉클하네요.
선조는 생뚱맞게 이순신 장군에게
육군에 합류하라고 지시를 해요.
원균이 박살 낸 탓에 더 이상 수군은 답이 없다고 여겼을까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
죽을힘을 다해 맞서 싸운다면 해볼 만 합니다.
전선의 수는 부족하지만, 보잘것 없는 신이 살아 있는 한 감히 적은 조선의 바다를 넘보지 못할 것 입니다."
그렇게 그는 총 13척의 판옥선을 이끌고 바다로 나갔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을 이길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한반도의 시간을 뒤로 되돌려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나는 여정을 담고 있어요.
학구열을 불태우던 왕,
사회적 모순에 분노해 반란의 횃불을 들었던 백성들,
뛰어난 지략으로 적군을 궤멸시킨 명장,
칼 대신 붓으로 시대를 바꾸려던 선비들까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던 이땅위에
살아간 수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뭉클하기도 하네요.
📌
예준이는
2학기부터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데,
배우고 있는 부분과 책에 나왔던 추가적인부분을
조합해서 설명해주더라고요.
교과서에 나오지 않았던 세부적인 이야기까지 나오니
몹시 집중하면서 읽더라고요!
이처럼 5학년 2학기에 배우는 한국사를 대비하여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의 흐름을 압축한 내용을 통해
큰 흐름을 먼저 알아가는 것을 추천해요.
역사를 통해,
인간의 반복되는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또한 한국사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한국사를 통해 과거를 체험해 보기도 하고,
과거의 인물이되어 미래를 체험해 보기도 하는
아주 묘한 여행을 떠나는 거죠.
📍한반도 역사의 시작, 고조선과 삼국시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신라
📍한국사의 중세를 연 고려
📍정리학으로 기틀을 다진 조선 전기
📍격동의 시대를 거쳐 조선에서 대한 제국으로
<고려 왕 계보도> 와 <조선 왕 계보도> 외에
중간 중간 사진으로 이해를 돕고, 뒷쪽에 참고 자료들도
풍부하게 제공되어 있어요.
#요즘어른을위한최소한의한국사 와 함께 읽으니
서로 이야기를 하며 풍부해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렇게 같은 주제의 책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으니
폭넓은 대화까지 가능하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bigfish_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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