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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20 세트 - 전20권 (반 고흐 에디션) - 박경리 대하소설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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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7권
#도서협찬
📚출판사. 다산북스(@dasanbooks)
✍️글. 박경리
7월 2일
토지 7권의 필사를 시작했네요.💜
📚
의관을 갖춘 윤도집이 막 대문간을 들어서고 있다.
환이와 강쇠는 사랑 문을 들어서려다 말고 돌아 본다.
늘 언행에 중심이 잡혀 있고 심지가 꼿꼿한 윤도집인데 환이에게만은 매번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틀림 없긴 하다.
칼을 뽑지 못하고 바늘을 뽑았다는 의식이
소인배라는 자의식이 그를 더 부끄럽게 했고
자신에 대한 능멸감 때문에 견딜 수 없게 한다.
환이에게서 김개주의 영상을 때때로
느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건그렇고!
어렵게 자리를 만든 사나이들의 모임(?)
각자 사연도, 사설도 긴 모임이지만,
"쉬이 끝장이 나야 옳은가.
아니면 다소 완만한 길을 택하여
교세를 확장하면서 칼만 휘두를 게 아니라
인재양성도 하고,
의병이 아닌 동학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하면서
보다 원대한 계획을 세울 것인가."
이렇게 토지7권은,
사나이들의 모임에서 시작이되는데요.
묘한 감정싸움과 신경전, 기나긴 각자의 사설들로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하지만!
그들은 잘 알고 있었을 거예요.
환이의 능력을!
환이의 지시는 정확한 성과와 연결이 되었으니까요!
무조건 승복이 아니라는 오기도
환이에 대한 관심반,
환이의 정체를 벗겨보고 싶은 호기심 반이라는 것도
저도 느끼게 되더라고요. #토지속 주민 😆
저는 토지를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유가
그들의 대사 속에도, 그들의 상황을 설명하는 문장에도
인간이라는 다양성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것에 대해
그 누구도 기준을 정하지 않는다는 거죠!
시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이들 처럼 순수함과 인간의 본능을
조금은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요.)
📌
말은 해야하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랍니다.
중얼중얼 넣어두느니, 소송의 처지를
또 생각을 솔직하게 말한달 것 같으면,
당이 아닌 교로 나가시겠다. (생략)
📌
학문을 잘못하면 병이 들 수도 있을 거요.
자기 자신을 찾다 찾다 보면 좁쌀이 되니까요.
📌
공동의 기억이란 순수한 것이다.
특히 어린날의 그 공동의 기억 때문에
형제 자매 부모 자식 이라는 의식이 유대가 지속되는 지도 모를 일이라면 (생략)
📌
봄, 가을이 짧지.
봄이다 싶으면 이내 여름이고
가을인가 싶으면 눈이 쏟아진께
어떠한 문장들을 마주할 때,
한참을 그곳에 머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토지는 그 머무는 시간들이 자주 있다는 것!
젊었을 때 읽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고,
지금 읽게 된 것도 또 다른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아요.
서희와 길상이의 이야기 궁금하시죠?
그 이야기는 아껴두고 싶네요.🙈🙈🙈
7권도 잘 마무리하고,
8권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chae_seongmo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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