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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 - 아이의 말 속에서 피어난 성장의 순간들
임정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4월
평점 :
ㅡ
#도서협찬
#오늘도너는선물이구나
📚출판사. 미다스북스(@midasbooks)
✍️글. 임정호(@left_hand.co.kr)
예준이가 4살 때 였을까요?
대전에 계시는 할아버지와 예준이,
루야와 저는 식사를 하러 가던 길이였어요.
"며느리, 짬뽕 좋아혀?"
"좋아해요!"
"할지! 엄마는 잡식이에요."
한참 공룡에 빠져 공룡 이름을 외우는 시기 였으니
정말 순수하게 풀과 고기를 잘 먹는 엄마를 보고
생각한 말이였어요.
(그때 공룡같이 덩치는 절대 아니였음🙅♀️#진짜임)
아이와 함께 있다보면,
엉뚱하고 순수한 그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럴때마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
#오늘도 너는 선물이구나
이 책 역시 아이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을
그 순간 순간을 기억하고 기록한 책이에요.
"아이들은 우리가 잊어버린 방식으로 세상을 본다."
<키스 해링>
5살에서 6살이 되면 형님반으로 올라가니
좀 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려 애쓰기도 하죠!
똑같이 기저귀를 차면서,
오빠라며 동생 기저귀를 가져다 주는 의무도 지게 되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예준이와 루야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쭈욱~흘러가서 가슴이 뭉클했어요.
지금은 자기 주장도 생기고,
가끔 서로 기분 상하는 일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순간도 참 많이 그리워 지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나 지금 다섯 살 되고 있어?"
천진하게 물어오는
아이의 빛나는 눈빛을가만히 바라보며,
"그럼~ 매일 조금씩 다섯 살이 되고 있지"
라고 답을 한다. < P.19>
다섯 살의 순수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
여러분!
죠스바는 당연히 <파란색 맛>이에요!
파란색 맛은 <죠스바>에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걸
그 순수한 세상을 조금 더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
저도 아이의 그 단순하고
확고한 세상이 조금은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루야는 저에게 혼나면
아빠에게 바로 전화를 해요.
"아빠! 엄마가 나한테 ~ %^@^. $40... 엄마 혼내줘"
자신을 확실하게 사랑해 주는
사람에게 호기로운 베짱이 아닐까요?
아빠는 알고 있어요.
루야의 잘못을!
아이의 교육과 사회성 함양을 택할 것인지,
사랑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아직은 좀 더 사랑의 손을 들어 주고 싶을 거예요.
온갖 세상의 기준을 들이대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반드시 아이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는
믿음에 눈 찔끔 갖고 저도 넘어가게 되네요.
📌
"가족이니까"
인생이라는 여정 속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가족은
모든 것의 뿌리이자 종착지일 테니까요.
아이와의 하루하루가 소중한 이유는
그들과의 추억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계속 생동하기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
어느날
잠자리에서 루야가 제게 했던 말이
아직도 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내가 엄마를 선택하고 온거야.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지나가는 엄마를 발견 했거든."
제가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적은 없지만,
저를 선택해 왔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그 말을 제게 전해준 아이의 마음은 진심이니까요!
책을 읽는 내내
부모로서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앨범>을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며 그 말 속에 부모의 마음을 함께 담은
이야기들이 많은 공감도 되어 힘이 났어요.
오늘,
우리 아이들의 말속에는 어떤 감동이 들어있을까요?
작가님 책 선물 감사합니다. 🙏💙
(@left_h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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