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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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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우리의낙원에서만나자
📚출판사. 북로망스(@_book_romance)
✍️글. 하태완(@letterwoan
책 선물은
유독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올 여름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어요.
형체없는 무언가가
마음을 비집고 들어와 공허한 날이
하루 이틀 이어지는 날이 였어요.
그 마음마저 부정하고자
이런저런 다른 생각들로 채워 넣었던 시점에 책을 펼쳤어요.
작가님 미안해요.
뻔한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거든요.
한장 한장 읽어 내려가다 멈추었어요.
어릴적 좋아하는
지우개가 닳을까 아끼고 아끼던 그런 기분이랄까요?
빠르게 읽어 내려가는 속도를 아끼고 아꼈어요.
#첫번째낙원 <나를 안아주는 곳>에 도착했을 때
이름 모를 이등병 친구가 생각이 났어요.
남편이 마음을 쓰는 마음이 여린 이등병 친구에게
첫 번째 낙원을 소개해주고 싶었거든요.
당당한 행복/ 어른/ 둔감해지기/ 딸기주스 한 잔/
잘될 거니까/ 적당한 진동/ 느린 기쁨/ㅈ무탈하고 무사하게 여린 마음이 옳다/심심한 응원
글을 그 친구에게 스며들기 바랬어요.
✍️
너무하다 싶을 만큼 힘들어서
누구도 몰래 울곤 하는 날이 있잖아요.
그럴 때일수록 여느 때처럼
따뜻한 물에 오래 씻고
딸기주스 하나 사서 마시면
또 하루치의 버틸 힘이 생기거든요.
뻔한 말이지만
금새 지나갈 거예요.
뭐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불안해도,
괜찮다는 말이 하나도 안 들려도,
그냥 깨끗하게 씻고 달콤한 거 마셔요.
그렇게 천천히,
갓난아기 걸음마처럼
조금씩 뚜벅뚜벅 행복해지면 되는 거예요.
ㅡ <딸기주스 한 잔이 마음을 녹여> P.29 ㅡ
안돼겠어요.
이번주에 이 책과 딸기주스를 남편 편에
그 친구에게 보내야 겠어요! #오지랖을부려볼게요
제가 이 책을 읽고
남편에게 한 말이있어요.
"이렇게 같은 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도 특별한 인연인데
혹여나 미워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미워하지 않고,
서로 상처를 주지 않고 살아간다는
이 이야기가 나는 왜 이렇게 와닿지?"
잠깐 뒤로 한 발자국만
멀어져 보더라도 작았던 재 마음들이 다 보이더라고요.
✍️
"나를 향한 미움에 둔감해지세요."
너의 예쁨을 참 너만 모른다.
예쁘게 노을 진 하늘을 보고도,
길가에 예쁘게 핀 제철 꽃을 보고도,
뛰노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면서도
너무 쉽게 감탄하는 마음이지 않나.
그런데
정작 자신을 마음껏 예뻐해 줘야 할 때를
버릇처럼 놓치고 만다. #너의예쁨
예쁨도, 나의 숨은 슬픔도 내가 알아주기를💚
저는,
아이들에게 <책갈피>를 만들어서 선물했어요.
잘하고 있어. 잘 해낼 수 있어.
설렁 해내지 못한다 해도 주눅들지마.
못해도 되고, 실패해도 되고, 모두 망쳐버려도 괜찮아.
너를 잘 보살피고 다독이는 거 잊지말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날이 많아 졌으면 했어요.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했어요.
이 책을
위로가 필요한 매순간 아무쪽이나 펼쳐볼 거예요.
작가님의 위로가 함께 느껴지니까요.
아마,
작가님도 이 글을 쓰시면서
많이 위로받고 눈물을 흘리신거죠?
작가님의
눈물 자국도 슬~~~쩍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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