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광고 인문학 - 광고인의 시선으로 떠나는 유쾌한 인문 여행기
이지행 지음 / J&jj(디지털북스)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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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B급광고인문학

📚출판사. 제이앤제이제이(@digitalbooks1999)
✍️글. 이지행


저는 이 책을
작가님이 제시한 메뉴얼처럼
진지하게 읽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발가락을 일부러 꼼지락 꼼지락 거려보고,
의자에 좀 더 편하게 기대어 읽어 내려갔어요.^^
문득 생각나는 광고 있었어요.

현역시절,
외부 강사들이 교육을 할때
교육에 앞서 틀어주던 영상에 감동했던 적이 있어요.
그 기업은 이름도 기억하게 만드는 진짜 광고를 했더라고요.

📌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보고
학자들은 다산의 축복을 기원했을 거라는 것과
부적같은 존재로 추측을 하는데
광고인의 시선으로 다산을 위한 <피규어>라는
표현이 재미있었어요.

사실 저는
광고랑 아무 연관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대학교로 모병 홍보를 하러 가기도 했는데,
타군과 차별화를 주고자 어떻게 홍보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
개인적으로 <함부라비 법전>속 내용이
3,771년전의 법전이라고 하지만,
먼 미래를 들여다 보던 법전이 아닐까 싶었어요.

무섭기도 하지만,
현시대에도 이어가는 내용도 있고(8조),
다시 필요한 내용도 있다는 씁쓸한 생각도 드네요.(194조,195조)

정의를 펼치고 악인을 구분하기 위해
후손들이 법전을 따르고 법을 바꾸거나 폐기하지 말라는 당부하는 말로 끝을 맺었다는 말에 생각해보게 됩니다.



📌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미컬란젤로와 교황의 이야기가 흥미로워
첫째에게 읽어 줬더니 매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
화가난 교황은 지팡이로 미켈란젤로의 머리를 내리쳤고 열받은 그는 고향(피란체)으로 떠났으나
달래며 다시 그림을 그리게 했다.

이 부분에서
"사람은 다 똑같네"라고 말하더라고요!


📍
신혼여행으로 갔던 이곳에서 남편과 이 작품을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게 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때에는 대단하다. 진정한 예술가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깡과 소신이 있는 사람이였다는 것도 알게 되네요!

조각가였던 그가 4년 만에 말도 안 되는 그림을 완성 했고,
분명 그림이지만, 분명 조각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단판을 짓고 싶었던 마음도 추측해봅니다.

그가 더 빛났던 이유는
벽면이 아니라 천장이였기 때문에
더 가치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최근 를 읽었던 책 중에 에티켓에 대해 이야기가 나와요.
에티켓에 대한 초기의 의미, 전환점, 현대적 의미까지
다루고 있는 내용이였는데

P.168쪽에 나오는 루이 14세의 이야기는
더 깊이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모든 일과를 연극 배우처럼 연기하고
대중에게 공개했던 내용을 보니 놀랍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즐기며 추앙받기를 원했다는 것에 그는 에티켓을 이용하여
자신을 직접 광고한 사람이 아니였나 싶어요.


📌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려면, 늘 달라야 한다.'

코코 샤넬의 인기는 여전한데요.
제가 샤넬을 선택한 이유는,
반전있는 삶을 산 모습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예요.


아이들이 보는 책에서는
그녀의 어려웠던 어린시절과 극복한 모습이
주로 담겨져 있었는데요.


어른의 관점에서 보는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되니
<발상의 전환>이라는 말이 그녀의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을 왜곡하거나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리플리 증후군>을 의심해 볼 만큼,
자신의 과거를 철저히 숨기며 삶을 전환 시키는
과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놀라웠어요.

그녀를 도왔던 남자들이 있었다는 것도,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에도 교모한 마케팅 전략을
세웠던 것도 말이죠!

그 당시 상류층 문화와 귀족들의 틈에
자신도 속하고 싶다는 간절함과,
돈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함께 표현한 것이 아니였나 싶어요.

그녀가 처음 시도했던
마케팅 방법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도
앞서 나가는 안목은 인정하게 되는데요.

그 어떤 것 보다도, 자신의 과거, 아품, 불행 조차도
적절하게 이용한 그녀의 삶이야말로
진정한 광고가 아니였을까요?


이 책은 우주(@woojoos_story)님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디지털북스(@digitalbooks1999) 도서 지원으로 #우주클럽_글쓰기방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b급광고인문학 #이지행 #인문학 #디지털북스 #우주클럽 #우주서평단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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