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대화 콤플렉스 -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
유승민 지음 / 투래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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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대화콤플렉스
#도서협찬

📚출판사. 투래빗(@2rabbit_books)
✍️글. 유승민

몇년 전 엄마와 아이들과
일본여행을 갔었을 때 였어요.

엄마는 모처럼 딸과의 여행에
들 떠있었는지 만나는 한국 사람들에게
엄청 친숙하게 말을 건네었어요.

저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엄마는 제 말에 속상함을
느꼈었던 것 같아요. ( 그 뒤는 ..ㅋㅋ)

" 내 선의가 무례가 되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어요.

길가는 아이의 발에 양말이 없다고
아이의 엄마에게 양말을 챙기라는 할머니의 말도

횡단보도에 예쁜 아이가 옆에 있어
예쁘다 라고 말을 건네는 할아버지의 말도

인사를 잘 하는 아이에게
사탕을 건네는 경비아저씨의 말도

단절을 부르는 오지랖으로 치부되버리는 순간이 되죠!

➡️ #오지랖
관심, 애정, 걱정, 사랑을 빙자하려다
결국은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넘나들고 단절을 부른다.
라는 의견에 솔직히 인정하지 않나요?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 본래 오지랖이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뜻하는 말로,
옷의 앞자락이 넓다는 건 한 겹 혹은 두 겹을 더 감쌀 여유가
있다는 뜻이예요.

➡️ 오지랖을 넓다는 건 타인을 감싸는 마음의 폭이 넓다는
의미와도 연결이 되죠!
오지랖은 곧 인정이자, 인심이자, 정이라는 미덕처럼 여겨온
덕분이죠!


🧒👧 #누루남매책이야기

루야는 오빠를 잘 챙겨요.
오빠가 무엇이 필요한지 말하기도 전에
자신이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해결해주죠.

예준이는 고마워 할까요?
고맙다는 말은 커녕
'야! 오지랖 부리지마!'
'내 일에 관심 꺼!'
아주 앙칼진 말로 답례를 하죠.💦

저는 그런 예준이에게도 한 소리를 하고,
루야 에게도 그 마음이 고맙지만,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는거라고,
도와주라고 요청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
그러나! 저는 알고 있어요
어떤 오지랖은 이처럼 실날같은 희망이 되기도 하다는 걸.

과한 행동 대신,
상대방을 힐끗 살피는 마음만으로도
돌봄은 이루어지는 거라고,
서로를 돕겠다는 대단한 마음이 없이도 괜찮다고
그냥 조금 알 듯 말 듯 신경 쓰면서 살아가는
딱 그정도의 시선만 있어도 사회는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우리 루야에게 속삭여 줘야 겠어요. #루야사랑해


이 책은 단단한맘님의 고래독서 모임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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