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다산책방✍️글. 클레어 키건책 제목에 끌려 선택한 책인데<이처럼 사소한것들> 제목을계속 맴돌게 되는 여운이 가득한 책이였어요.이 소설은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허구이지만아일랜드의 막달레나 세탁소에 관한 이야기예요.아이들과 여자들의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거나노역을 인정받은 이는 거의 없었고,많은 여자가 아이를 잃기도 했어요.카톨릭교회가 아일랜드 국가와 함께 운영하고자금을 지원하는 곳이 여서 더 큰 충격으로다가왔죠.정부에서는 막달레나 세탁소에 대해아무런 사죄의 뜻도 표명하지 않다가2013년이 되어서야 총리가 사과문을 발표를 했었어요.책에서 나오는 구절 중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어요.🌱따뜻한 침대에 누워다음날 어떤 일들을 처리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음을잘 알 고 있다.🌱이 안온한 일상을 언제든지쉽게 잃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도잊지않고 살아간다.는 것과 함께 과연 나의 선택에 대해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책이기도 해요.💡평온한 나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무시할 것은 무시하고 <침묵>을 지키는 것이맞는 것인지아니면💡삶의 진정한 의미를 위해위험한 <용기>를 선택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