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간 의사 - 영화관에서 찾은 의학의 색다른 발견
유수연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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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라김의가면증후군과솔직한고백

📚출판사. @seosawon
✍️글. 페르리샤 박 / 신혜연 옮김


한 소녀가 있어요.
그 소녀의 소원은
<나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갖는 것>이래요.

그 소녀의 이름은
<알레한드라 김>인데
아무도 그 소녀에게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요.

앨리ㅡ존ㅡ드러
알렉산드라
아ㅡ레ㅡ하아아아아안ㅡ두라

부르고 싶은 사람 멋대로 부르는 거죠!

어느날 수업중에 선생님은
그녀에게 위험하고도 아주 슬픈 발언들을 하죠.
그녀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그냥 웃고 말죠.

그리고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그 일에 대한 과정들을 다루는 이 책은
많은 생각을 독자에게 던져주죠.

주인공인 알레한드라 김은
뉴욕 퀸즈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과 아르헨티나 이민자 출신인 가족이 있으며
이 글을 쓴 저자와 같은 가면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해요.

자신을
가짜 한국인, 가짜 미국인, 가짜 퀘이커 오즈 학생인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저자 역시 함께하는 학생들이
비 백인 학생들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테이블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마음이 아픈 일이라고
이야기해요.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덜어 주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
우리도 과연
그들을 이해하는 척 하며 가면을 쓰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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