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출판사. @_makingbooks ✍️글. 계승민살랑 살랑 부는 가을 바람왠지 모르는 아쉬움에특별한 시집을 찾게 되다 만난 이 책.긴 호흡이 필요한책과는 다른 매력인 시.한 문장 한 문장합축된 의미들이 숨어 있어찾는 묘미도 함께 거든다.계절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글로 남기는 것.지나간 인연을덤덤히 써내려 가고,젊었던 청춘과작가의 마음까지 정리된 종합선물과 같은 이 책이자꾸 눈길이 간다.아이들이 잠들고작은 조명을 켜놓고있는 그 잠깐의 시간이 기다려진다.이 책은 그런 책이다.그냥 덤덤히 읽으면 된다.작가와 그렇게 공유가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