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큰 개구리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정채민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팝업북에 빠져있는 16개월차 에미입니다.

아이에게 보여주는 엄마도 신나고 아이도 즐거워하고~

팝업북~ 정말 좋네요.

특히 이 책은 각 동물의 입이 입체적으로 솟아나오게 되어 있어

아이가 좀더 즐거워 하는 것 같습니다.

책도 큼직~ 하고 볼꺼리 읽을꺼리가 가득하네요.

마지막장의 풍덩~은 깜짝 놀랄만큼 활짝~ 펼쳐져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깜짝깜짝! 색깔들 비룡소 아기 그림책 37
척 머피 지음 / 비룡소 / 200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예뻐서 놀란 책입니다.

보통 아이들 책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귀엽다는 느낌이 강하기 마련이었는데

이책은 펼치는 매 페이지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직 아이가 많이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 너무나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보여준다기 보다는 제가 좋아서 보는 것이겠지요.

초록 상자에서 초록 뱀이 스스슥~ 나오는 부분에서는 작가의 기발함에 놀랐고

마지막 장에서의 그 화려함이라니...

요즘 팝업북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있습니다.

색이 선명하고 예뻐서 아이들도 분명 좋아 할 것입니다. 더불어 보여주는 엄마의 눈도 함께 즐겁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겁쟁이 아기 곰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라는 말이 매 장면마다 등장합니다.

아빠라는 말을 하게 해 주고 싶어서 구입한 책이지요. ^^

어리석은 에미의 속셈과는 달리 아빠라는 말에는 별 반응이 없네요.

그저 책중 고릴라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꽤나 반가와 합니다.

고릴라의 손을 잡고 흔들기도 하고...

책은 크기도 꽤 크고 입체로 올라오는 각각 동물의 형태도 큼지막~ 해서

보기도 좋고 튼튼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면 독특한 소리가 나서 그 페이지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할때도 있고

두루두루 아이에게는 재미난 책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귀 뿡뿡 - 누르고 만져 보는 신체 발달 그림책 베틀북 입체북 3
샘 로이드 글.그림 / 베틀북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리뷰를 보고 좋아하려나~ 하고 주문을 했는데 역시나 기대에 부응해서

방귀뿡뿡~ 하면서 풍선을 눌러주면 아주 좋아서 뒤로 넘어갑니다.

책이 생각보다 많이 컸고 정 중앙에 커다랗게 풍선이 들어 있어서

책장을 넘기면 그 만큼의 구멍이 생깁니다. 

그래서인지 책이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장난감스럽네요.

그림은 꽤 자유로운 그림체여서 그닥 부담은 없지만 역시나 커다란 구멍때문에 그림에

약간의 제한이 오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재치가 있어 좋네요.

다만... 저 풍선 은근히 힘이 많이 듭니다.

다른분들의 리뷰에서도 그점이 지적되었는데 역시나 좀 힘이 듭니다.

15개월의 아이가 혼자 뿡뿡~ 소리를 내기는 좀 힘듭니다.

저 역시 눌러주며 읽어주다 잘 안되면 확~ 발로 밟아줍니다.

책을 발로 밟는 모양을 애앞에서 보이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애는 뿌웅~ 소리가 나면

아주 깔깔깔~ 좋아 죽네요.

책으로 넘기며 보는 것 보다는 그냥 놓고 팡팡 눌러가며 혹은 밟아가며 노는 장난감스러움이

더 강한 책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 빈치 코드 - Illustrated Edition
댄 브라운 지음, 이창식 번역감수,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무언가 재미난 소설에 목말라하던 어느날 아마존에 들어가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뒤적여 봤다.

그때 본 책이 바로 다빈치 코드... 슬쩍 보니 꽤나 흥미로와 보이는데

결정적으로 짧은 영어실력으로는 원서를 볼 능력이 안되는 지라...

다시 알라딘으로 와서 다빈치 코드를 쳐보니 막~ 출판된 따끈따끈한 번역서가 있는 것이었다.

어찌나 기쁘던지... ^^

그날로 주문해서 열심히 읽어주었다.. 그때는 임신중이어서 맘 편하게 책을 볼수 있었던 때였다.

지금은... 주문해 놓은 책이 쌓여가고 있기만 할뿐 영~ 책을 읽는 속도가 더디다.

암튼. 첫 느낌은 대박~ 이다 였으나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뭐랄까... 살짝 김빠진 콜라같은

조금은 미적지근한 맛이랄까...?

다빈치의 그림에의 숨겨진 이야기와 성배의 비밀을 지키는 시온수도회와 호푸스데이... 등의 소재는

다분히 흥미진진해 보여 기대에 가득차게 만들기는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소문난 잔치 먹을 것이 없더라~ 라는 명언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뭐랄까 분명 시작은 나름대로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이 빵빵 했는데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마치 여름에 개봉하는 헐리우드블록버스터라 불리우는 오락성 강한 영화스럽게 실망스러워진다.

꽤나 진지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소재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은 미국만세~를 외치는 영화와 같이

후딱~ 후딱~ 스르르륵~ 해결되며 수수께끼가 풀리는 느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맥주를 먹은 느낌이다.

번역의 문제였을까 싶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다.

보통 이런 류의 소설을 읽었을때 착착 감기는 맛이 느껴지면 그 작가의 것들을 주루룩~ 구입하게 되는데..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그런 효과는 전혀 기대할수 없었다.

한마디로...

킬링타임용 소설이라고 분류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