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뿡뿡 - 누르고 만져 보는 신체 발달 그림책 베틀북 입체북 3
샘 로이드 글.그림 / 베틀북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리뷰를 보고 좋아하려나~ 하고 주문을 했는데 역시나 기대에 부응해서

방귀뿡뿡~ 하면서 풍선을 눌러주면 아주 좋아서 뒤로 넘어갑니다.

책이 생각보다 많이 컸고 정 중앙에 커다랗게 풍선이 들어 있어서

책장을 넘기면 그 만큼의 구멍이 생깁니다. 

그래서인지 책이라고 생각되기 보다는 장난감스럽네요.

그림은 꽤 자유로운 그림체여서 그닥 부담은 없지만 역시나 커다란 구멍때문에 그림에

약간의 제한이 오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재치가 있어 좋네요.

다만... 저 풍선 은근히 힘이 많이 듭니다.

다른분들의 리뷰에서도 그점이 지적되었는데 역시나 좀 힘이 듭니다.

15개월의 아이가 혼자 뿡뿡~ 소리를 내기는 좀 힘듭니다.

저 역시 눌러주며 읽어주다 잘 안되면 확~ 발로 밟아줍니다.

책을 발로 밟는 모양을 애앞에서 보이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애는 뿌웅~ 소리가 나면

아주 깔깔깔~ 좋아 죽네요.

책으로 넘기며 보는 것 보다는 그냥 놓고 팡팡 눌러가며 혹은 밟아가며 노는 장난감스러움이

더 강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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