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와 단우 엄마는 남매에게 싸우고 나면 <껌딱지 벌>을 줍니다. 일주일 동안 껌딱지처럼 딱 붙어 다녀야 하는 벌이죠.
서로 잘 살펴보고 장점을 말하라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줄 알았는데 가만히 바라다보고 관심있게 보니 단우가 단비누나의 장점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첫째의 힘든점도 느끼게되죠^^
가족은 매일 붙어있다보니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모르는게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엄마인 제가 첫째,둘째,셋째들에게 막내니까 잘 챙겨줘,너희들이 모범이 되어야지 하는 말들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하는 깨달음도 얻었네요.
각자의 인생에서 자기 인생을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습니다.
[티격태격 현실 남매]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제가 느낀게 더 많네요.
아이들도 자기들이 하는 말들이 책 속에서 나오다보니 "다들 이렇게 사는구나!" 하면서 "조금 더 친하게 지내자!"하면서 이야기 했답니다.
먹는걸로 단합하는 단비,단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싫든 좋든 가족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죠.
이왕 같이 사는거 조금만 덜 싸우고 좋은 추억,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느끼며 살 길 바래봅니다.
지금보다 성인이 되었을 때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우리집 4남매를 상상해봅니다.
티격태격 매일 싸우면서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