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6 - 고려 후기 : 어두운 시대에 등불을 밝히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6
박윤규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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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오는 3월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라 들떠있는 오늘이네요.그래도 학교 가고 싶다고 하는 딸아들들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나는 한국사!

[빛난다! 한국사 인물100]

책에 대해서 글을 써 봅니다.


저도 이 책을 지하철에서 읽었는데 그 시대의 인물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입말체(글에서 쓰는 말투가 아닌,일상적인 대화에서 주로 쓰는 말투)구성되어 있어서 우리 역사의 흐름과 시대상을 역사인물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데 졸리지 않고 계속 책장을 넘기면서 금방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 역사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알게 되어서 우리 역사의 뿌듯함도 느끼고 존경심도 생겨났습니다.

왕과 장군뿐만 아니라 학자와 문화ㆍ예술인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만나 여러 사회의 모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빛난다!한국사 인물100]

한국사 인물100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총10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우리 역사의 문을 연 환웅부터 일제 강점기의 주시경까지 100명의 인물을 10권의 책으로 만나다보면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1.상고 시대:영웅들,새 하늘을 열다.

2.삼국 전기:싸우면서 힘을 기르다.

3.삼국 후기:어지러운 세상에 영웅들이 나섰다.

4.통일 신라:화려한 천년 왕국이 저물어 가다.

5.고려 전기: 창칼이 부딪쳐도 문화는 꽃핀다.

6.고려 후기:어두운 시대에 등불을 밝히다.

7.조선 전기:문화가 강한 나라를 만들어라!.

8.조선 중기: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라!

9.조선 후기:선비들,새 세상을 꿈꾸다.

10.일제 강점기:빼앗긴 나라를 되찾아라!

10권 중에서 저는

[6권 고려후기:어두운 시대에 등불을 밝히다]를 읽었습니다.

6권에서는 총9명의 인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학문을 일으켜 세상을 바로 세우고 싶어했던 인물입니다.

안향은 전쟁 기운이 가라앉은 어느날 국립 교육 기관인 국자감을 찾았습니다. 국자감의 마당과 뜰에는 잡초만 무성하고 거미줄이 가득하여 폐가나 다름없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문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는 법입니다","교육은 만세를 위한 큰 사업이라 했으니 아무리 어려워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 한 인물입니다.




성리학을 꽃피운 고려의 마지막 학자 이색이라는 인물은 안향이 성리학을 처음 고려에 들여왔다면 이색이라는 학자는 고려의 부흥을 꿈꾸며 성리학을 꽃피게한 학자입니다.




이색이라는 인물은 수많은 인재를 발굴하여 고려 말의 성리학을 크게 일으켰고,그 빛이 조선으로 이어지도록 한 새 시대의 징검다리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역사를 처음 접해보거나 한국사 인물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 읽기 쉬운 인물 한국사를 찾고 있다면 한국사 인물 100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워 볼 수 있을겁니다.

저도 대표적인 인물만 알고 있어서 아이들이 물어봐도 자세히 얘기해 주지 못했는데요.요번에 같이 책을 읽으면세 우리집 아이들도 우리나라를 빛낸 한국사 인물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학문이 이래서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음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입말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듣는것처럼 술~술 읽어갈 수 있어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고 엄마인 제가 읽어 줄때는 엄마가 얘기해 주는 것 같아서 엄마가 똑똑한 사람처럼 느껴졌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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