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처럼 아기자기하면서 예쁜 책은 처음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 마나 볼 수 있는 달의 모습조차 귀엽다.책안 구석구석 작가의 섬세함이 반영된 게 아닐까.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를 쓰는 배우라고 작가는 소개한다. 시와 배우의 긴밀한 연관성이 없어 생소하게도 느껴질 수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감정이 풍부한 저자사 글로 표현하면 작가가 되고 말로 뱉어내면 배우가 되는 게 아닐까 한다.비록 직접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지만 정말 사랑을 해본 사람이 사랑하는 연기를 했을 때 나오는 감정과 같이.섬세하고 부드러운 작가라 배우로서도 승승장구를 응원하게 되었다.작가의 생각, 경험과 때론 현대인들을 대변한 내용이 담겨있다.많은 시도를 한 작가에 위로받을 수 있는시, 공간 책이었다.나도 누군가의 별꽃이었을까?
작가는 한계를 뛰어넘어서는 발전의 방법을 알고 있다. 처음부터 똑똑하고 우등생이었던 사람이었다면 또 달리 느껴졌을까.짐 퀵은 어릴 적 사고로 학습능력이 떨어졌다.많은 시도 끝에 터득한 노하우들을 책에 생생하게 담겨져있다. 자신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 그리고 목표치에 의욕이 떨어졌을 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역량을 뛰어넘는 방법을 한 단계씩 한 단계씩 설명해 준다. 처음에는 허황된 이야기만 구구절절하는 게 아닐까 했다. 하지만 짐 퀵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해 주고, 그의 조언을 따랐던 사람들의 후기와 무엇보다 확실에 차있는 자신감에서 작가의 신뢰감이 생겼다.